AI 복지, 익산에 온다

AI 복지, 익산에 온다

익산 중앙체육공원서 복지박람회

인공지능이 시민의 건강을 살피고 이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미래 복지서비스가 익산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익산시는 2026년 11월 7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제4회 익산시 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인공지능으로 여는 복지의 미래, 함께 만드는 행복 익산’이다.

박람회는 시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지정보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관련 기술과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복지서비스의 쓰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처음 문 여는 인공지능 복지체험존

올해 박람회에서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앵커사업단의 협력으로 인공지능 복지체험존이 처음 운영된다. 건강관리와 이동 지원, 재활, 고령자 돌봄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체험존에는 건강 상태를 살피는 건강관리 키오스크를 비롯해 재활로봇과 보행보조 로봇, 고령자 돌봄로봇 등이 전시된다. 시민들은 각각의 기기를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면서 첨단기술이 복지 현장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이 낯선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친근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익산시가 마련한 강아지로봇과 인공지능 바둑, 드론 등을 통해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인공지능 기술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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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복지정보도 한자리에

행사장에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기관·단체가 권역별로 함께 운영하는 체험·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각 부스에서는 시민 생활과 관련된 복지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시민들은 지역에서 제공되는 복지서비스를 비교적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복지기술을 살펴보는 시민들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활기찬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는 복지 체험뿐 아니라 판소리 공연과 스탬프 투어도 마련된다. 시민들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부스를 자연스럽게 방문하고,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민관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복지

성시종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박람회가 시민들이 여러 복지서비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복지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일상과 복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겠다고 밝혔다.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도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익산시는 이번 박람회가 첨단기술이 복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4회 익산시 복지박람회는 인공지능 기술과 지역 복지서비스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연결하는 자리다. 건강관리부터 재활과 보행 지원, 고령자 돌봄까지 이어지는 체험을 통해 미래 복지가 시민의 일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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