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잇는 통매바위공원

세대 잇는 통매바위공원

아이들의 놀이와 주민의 휴식이 만나는 곳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오정로76번길에 자리한 통매바위어린이공원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생활권 공원이다. 어린이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놀이공간은 물론 운동기구와 파고라 쉼터, 정자, 경로당, 타슈 대여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까지 한 공간에 마련돼 있다.

공원에서는 아이들이 놀이시설을 오가고 보호자들이 가까운 쉼터에서 이를 지켜보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정자에서는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운동기구와 자전거 대여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움직임도 이어진다. 세대별 공간이 분리되지 않고 한 공원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 통매바위어린이공원의 특징이다.

여러 연령을 고려한 놀이시설

놀이터에는 어린아이부터 비교적 큰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놀이시설이 배치돼 있다. 대표적으로 그네는 일반적인 형태와 그물 형태, 어린아이가 안전하게 앉을 수 있는 바구니 형태 등 세 종류가 마련돼 있다. 형제자매가 함께 찾더라도 나이와 성장 단계에 맞는 시설을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이다.

동물과 곤충을 소재로 꾸민 놀이시설도 눈에 띈다. 개구리 모양 시소와 동물 모양 시소는 알록달록한 색과 친근한 형태를 갖췄다. 아이들이 주변 놀이기구에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놀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모양을 활용한 모습이다.

메인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여러 시설이 이어져 있어 아이들은 한 가지 기구에 머무르지 않고 그네와 시소, 미끄럼틀 등을 차례로 이용할 수 있다. 넓은 공간과 서로 다른 놀이기구가 어우러져 활동적인 놀이가 이어지는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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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움직여 즐기는 스피드 레이서

통매바위어린이공원에는 일반적인 그네나 미끄럼틀과 다른 방식의 놀이시설도 설치돼 있다. 스피드 레이서라는 이름의 자가발전 놀이시설로, 외형은 자전거와 비슷하다.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이용하는 기구여서 기존 놀이시설과는 다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시설을 오가며 놀이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은 이 공원의 공간 구성을 잘 보여준다. 그네와 시소처럼 익숙한 시설에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더해져 어린이들이 여러 방식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놀이보다 먼저 확인할 안전수칙

메인 미끄럼틀 주변에는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놀이시설 이용수칙이 안내돼 있다. 차례대로 줄을 서고 앞사람이 올라간 뒤에 이동해야 하며, 난간을 밟거나 놀이시설을 발로 차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 친구를 밀거나 당기지 않기
  • 앞사람이 이동한 뒤 차례대로 이용하기
  • 난간을 밟지 않기
  • 놀이시설을 발로 차지 않기
  • 미끄럼틀을 서서 타지 않기
  • 미끄럼틀을 거꾸로 올라가지 않기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안내도 마련돼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공원을 찾는 보호자는 시설 이용 전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놀이의 즐거움과 함께 차례를 지키고 다른 어린이를 배려하는 기본적인 안전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안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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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와 어르신을 위한 쉼터

놀이터 가까이에는 파고라 형태의 쉼터가 마련돼 있다. 보호자가 앉아서 쉬는 동안 아이들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는 위치다. 쉼터 한쪽에는 달마 그림도 부착돼 있어 다른 시설과 구별되는 모습을 보인다.

공원 안쪽의 정자에서도 놀이공간 일부를 바라볼 수 있다. 정자에서는 어르신들이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서는 아이들의 놀이가 이어진다. 어린이의 활동 공간과 주민의 휴식 공간이 한 공원 안에서 함께 운영되는 구조다.

공원 한편에는 경로당도 자리한다. 이에 따라 통매바위어린이공원은 아이들만 이용하는 놀이터를 넘어 보호자와 어르신, 인근 주민이 함께 머무르는 동네 생활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운동과 자전거 이용까지 연결

어린이 놀이시설 주변에는 주민들이 가볍게 몸을 풀거나 운동할 수 있는 기구가 설치돼 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안 보호자가 쉬고, 주민은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등 각자의 필요에 따라 공원을 활용할 수 있다.

공원 주변에는 공영자전거인 타슈 대여소도 있다. 자전거를 이용해 이동하는 주민이 공원과 주변 지역을 오갈 때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놀이와 휴식, 운동, 자전거 이동이 한 장소를 중심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급수시설

통매바위어린이공원에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도 설치돼 있다. 민방위 사태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 주민에게 최소한의 음용수와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 시설이다.

이곳의 비상급수시설은 2020년 10월 준공됐다. 시설 검사는 매 분기 1회 진행되며, 수질검사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다. 평상시에는 놀이시설이나 쉼터보다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지만, 재난과 비상 상황에서는 주민 생활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시설이다.

공원 시설 한눈에 보기

구분주요 내용
어린이 놀이시설일반 그네, 그물 형태 그네, 바구니 형태 그네, 미끄럼틀, 개구리와 동물 모양 시소
특색 시설자가발전 놀이시설 스피드 레이서
휴식 시설파고라 쉼터, 정자
주민 시설운동기구, 경로당, 타슈 대여소
안전 기반 시설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오정로76번길 일대

세대가 함께 머무는 동네 공원

통매바위어린이공원은 다양한 형태의 그네와 동물 모양 놀이기구, 자가발전 시설인 스피드 레이서 등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의 나이와 활동 수준에 따라 여러 시설을 선택할 수 있고, 보호자는 가까운 쉼터에서 아이들의 놀이를 살필 수 있다.

정자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휴식과 교류를 돕고, 운동기구와 타슈 대여소는 주민의 일상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여기에 민방위 비상급수시설까지 갖추면서 평상시의 여가뿐 아니라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기능도 더했다.

아이들의 웃음, 보호자의 휴식, 어르신들의 담소와 주민들의 운동이 한 공간에서 이어지는 곳이 통매바위어린이공원이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놀이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세대 잇는 통매바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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