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전 염원 국회로

제주 이전 염원 국회로

제주 공공기관 유치를 바라는 도민 8만 5,483명의 뜻이 국회에 전달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는 2026년 11월 6일 공동 국비확보단을 꾸려 국회를 방문하고, 공공기관 제주 이전에 대한 지원과 2027년도 핵심 국비사업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8만 5,483명의 뜻을 모은 서명부

이번에 전달된 서명부는 지난 8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 ‘공공기관 제주 유치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의 결과다. 도민을 비롯해 재외도민과 명예도민, 제주 안팎의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서명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제주에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 달라는 도민의 기대가 담겼다. 총 8만 5,483명이 이름을 보탠 만큼, 서명부는 제주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료로 국회에 전달됐다.

도와 의회가 함께 국회 방문

공동 국비확보단에는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송영훈 제주도의회 의장, 하성용 의회운영위원장, 김봉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도와 도의회가 공공기관 유치와 지역 현안 해결,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움직였다는 점이 이번 일정의 핵심이다.

확보단은 국회에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권칠승 정책위원회의장,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등을 면담했다. 김한규·김성범 국회의원과도 만나 제주 현안을 설명했으며, 조용범 기획예산처 차관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범도민 서명운동으로 모인 지역사회의 뜻과 공공기관 제주 이전의 필요성이 주요 인사들에게 전달됐다. 확보단은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2027년도 제주 핵심 사업의 국비 증액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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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 성장동력 확보

제주가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모으는 목적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다. 공공기관 이전을 일자리와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려는 것이 제주도의 구상이다.

이번 국회 방문은 서명운동으로 확인된 도민의 뜻을 정부와 국회에 직접 알리는 과정이었다. 제주도는 서명부 전달을 끝으로 보지 않고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유치를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제주 이전의 필요성을 계속 설명할 계획이다.

유치 활동과 정착 지원 병행

향후 유치 활동에는 범도민운동본부와 실·국별 책임유치단이 나선다. 제주도는 공공기관 이전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유치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이전기관 직원과 가족이 제주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정착 지원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모은 뜻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제주 이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의회와 힘을 모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주도와 도의회는 공공기관 유치, 핵심 국비사업 예산 확보, 지역 현안 해결을 함께 추진하며 후속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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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공공기관 제주 이전과 관련한 공개 문의처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기획관이며, 전화번호는 064-710-45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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