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령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산27)
Last Updated :
지명 정보
- 한글지명
- 고모령
- 영문지명
- Gomoryeong
- 한글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산27
- 한문주소
- 壽城區
- 영문주소
- Suseong-gu
- 고시번호
- 국무원 고시 제16호
- 고시일자
- 1961-04-22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옛날 한 여인이 친정조카를 맏아 양육하였는데 조카가 성장하자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떠난 뒤에 조카가 급제하여 내려오기만을 이 고개에서 기다리다가 지쳐 죽은 후에 조카가 돌아와 죽은 고모를 그리워하였다해서 고모령이라 불렀다 함.
- 지명유래집
-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다.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팔현(八峴)마을로 이어지는 나지막한 고개다. ‘비 내리는 고모령’이란 노래의 배경지로 이름 나 있다. 주변에 있는 대구선 철도의 고모역은 대구선 이설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고모령 지명유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얘기가 있다. 힘이 장사인 남매가 살았다. 오라버니와 여동생은 힘자랑을 위해 들판에 봉(峰)우리를 쌓기로 했다. 다 쌓고 나니 여동생의 봉우리가 더 놓았다. 심술이 난 오빠가 여동생이 쌓아올린 봉우리를 밟아 뭉툭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긴 어머니는 집을 나와 버렸다. 이윽고 고갯마루 근처에 다다라 집 생각에 뒤를 돌아다보았다. 어머니가 집을 돌아보았다는 의미인 ‘고모(顧母)’가 여기서 유래되었다 한다. 유사한 얘기로는 옛날 고모령에 어린 남매를 홀로 키우는 어머니가 있었다. 어느 날 승려가 와서 전생에 덕을 쌓지 않았기 때문에, 가난을 면치 못한다고 했다. 어머니와 어린 남매는 덕을 쌓기 위해 흙으로 산을 쌓게 되었다. 고모령 근처의 모봉(母峰, 고도 151m)·형제봉(兄弟峰, 고도 : 193m)이 이렇게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동생과 오라버니가 서로 높이 쌓고자 시샘을 해, 어머니는 실망하여 집을 나와 버렸고 그 이후 과정은 앞 얘기와 같다.
고모령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산27)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10619
모두 검색 - 오픈 컨텐츠는 공공데이터포탈, 공공기관, 언론사 등의 "제공처" 또는 "작성시기"에 따라 지연되거나 잘못 표기 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른 정보의 신뢰성 및 정확성을 담보하지 않습니다.
모두 검색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사이트의 일체의 정보, 콘텐츠 및 UI 등을 상업적 목적으로 전재, 전송, 스크래핑, 파싱 등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두 페이지의 모든 컨텐츠는 모두 검색 또는 페이지 소유주, 링크 소유자에게 있으며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두 검색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사이트의 일체의 정보, 콘텐츠 및 UI 등을 상업적 목적으로 전재, 전송, 스크래핑, 파싱 등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두 페이지의 모든 컨텐츠는 모두 검색 또는 페이지 소유주, 링크 소유자에게 있으며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명 : (주)프로스 / 사업자번호 : 248-87-02348 / 주소 : 경기 김포시 태장로 789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 / 문의 : [email protected]
모두 검색 © modoo.io All rights reserved. since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