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도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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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임자도
- 영문지명
- Imjado
- 한글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153-11
- 한문주소
- 新安郡
- 영문주소
- Sinan-gun
- 고시번호
- 국무원 고시 제16호
- 고시일자
- 1961-04-22
지명 유래
- 지명유래집
- 군의 임자면에 있는 섬이다. 섬은 대둔산(大屯山, 320m), 삼학산(三鶴山), 불갑산(佛甲山), 조무산(釣舞山) 등 여러 산을 중심으로 분리되어 있었으나, 연안 조류와 파랑 등에 의해 산지가 침식되고 흘러내린 토사가 퇴적하여 하나의 섬을 이루게 되었다. 동서쪽 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을 이루고 북서쪽 해안은 단조롭고 긴 사빈해안을 이룬다. 수도(水島), 재원도(在遠島), 부남도(扶南島), 갈도(葛島) 등의 부속 도서가 있다. 사질토 토양에서 자연산 깨[荏]가 많이 생산되어 지명이 유래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염익현(鹽瀷縣)에 속하였고 조선 초기에 영광군에 편입되었으며 후기에는 나주목에 속하게 되었다. 1711년 임자진(荏子鎭)이 설치되면서 임자목장(荏子牧場)이 개설되어 말 175마리를 길렀다고 한다. 『고려사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임자도로 추정되는 ‘임치도’에 관한 기록이 있다. 『대동여지도』에 임자도가 기재되었으며, 『호남읍지』(나주)에도 임자도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이 섬에는 ‘용 낳은 굴’이라는 굴이 있는데, 약 400년 전 용이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임자도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이흑암리 153-11)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