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악산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산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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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두악산
- 영문지명
- Duaksan
- 한글주소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산16
- 한문주소
- 丹陽郡
- 영문주소
- Danyang-gun
- 고시번호
- 국무원 고시 제16호
- 고시일자
- 1961-04-22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옛날에 단양 시내에 원인 모를 화재가 심할때, 어떤 풍수가 지나가다 말하길 앞산에 소금항아리를 묻고 시내에 연못을 파면 화재가 없어질거라 하여 소금산이라 하다 두학산으로 바뀌었음.
- 지명유래집
- 군의 단성면 남쪽에 위치하는 산이다(고도:723m). 대잠리·북상리·상방리에 걸쳐 있다. ‘두혈산, 남산, 소금무지산’으로도 불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두혈산(頭穴山)이 군의 남쪽 8리에 있다.”는 기록에서 산의 위치와 지명이 처음 나타난다. 『대동지지』에는 “두혈산은 군 남쪽 7리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해동지도』에는 단양군의 읍내면에 ‘두혈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서는 읍내면에 ‘두악산(斗岳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읍내면에 ‘두혈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군의 읍치에 위치한 두악산은 주민들에게 단양의 진산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고문서나 고지도에는 ‘두혈산’이나 ‘두악산’으로 표기되었다. 두혈산이나 두악산으로 표기된 이유는 『1872년지방지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즉 『1872년지방지도』 읍내면 상방리에는 두악산이 유난히 크게 그려져 있으며, 다른 산들과는 달리 바위 덩어리 모양으로 묘사되어 있다. 지금도 산 정상에는 바위덩어리가 넓게 분포해 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일찍부터 ‘두혈’이나 ‘두악’이라고 불렸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대부분 ‘소금무지산’이라는 지명으로 인식하고 있다. 『단양군지』에서는 이 유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두악산은 풍수적으로 불의 형상을 하고 있어 구단양에는 큰 불이 자주 일어났다. 고을 지명의 양(陽)에 화기가 있고, 강바람이 몰아쳐 붉은 기운을 몰아세우고 뜨거운 빛을 만들어 불꽃 모양의 두악산으로 불기둥을 밀어내어 굴뚝 형상을 만드니 화재가 자주 일어났다. 이에 고을 원님이 재난을 막기 위해 산에 재단을 쌓고 온갖 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리는 중 백발노인이 나타나 ‘두악산 꼭대기에 웅덩이를 판 후 세 개의 항아리를 묻고 바닷물을 가득 채우면 화마를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일러주고 홀연히 사라졌다. 이에 두악산 꼭대기에 항아리를 묻고 소금과 물을 반반씩 채우니 화마가 사라졌다.” 또 하나의 이야기는 “길을 가던 도사 한 분이 불이 난 모습을 보고 불의 맥을 끊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끊으면 수해가 난다며, 연못을 파고 전 마을민이 식구 수대로 물을 부어 놓으면 화기가 진정될 것이라 했다. 이에 구단양 중심지인 하방리에 연못을 파고, 두악산 정상에는 화마를 누르기 위해 항아리 두 개를 묻고 하나에는 소금을, 또 다른 항아리에는 단양천 물을 길어다 붓고 물과 소금이 마르거나 없어지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이후 두악산을 소금무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매년 소금무지제를 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단양 장씨의 시조와 관련된 전설도 전해진다.
- 지자체지명유래
- 화재를 피하기 위하여 읍내에 큰 연못을 파고 산 정상에 소금항아리를 묻었다. 또 한강물과 소금을 봉우리 항아리에 넣고 정성껏 빌면 아들을 낳는다 하여 매년 정원 상달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정성을 드리고 있다. 읍내의 남쪽이라 남산이라고도 하였다.
두악산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 산16)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20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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