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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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천안삼거리
- 영문지명
- Cheonansamgeori
- 한글주소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102-2
- 한문주소
- 天安市 東南區
- 영문주소
- Dongnam-gu Cheonan-si
- 고시번호
- 국립지리원 고시 제1998-171호
- 고시일자
- 1998-08-17
지명 유래
- 한국지명요람
- 경상도와 전라도로 가는 갈림길이 되는 마을. 길 좌우에 능수버들이 우거져 있어 능수버들이라는 흥타령으로 유명하다. 삼거리 앞에는 마름모꼴의 방죽이 있으며 소나무와 능수버들이 우거져 있고 못가운데에 영남루가 있다.
- 지명유래집
- 시의 동남구 삼룡동에 위치하여 조선시대에 삼남대로(三南大路)의 분기점이었던 삼거리다. 『신증동국여지승람』(천안)에는 고을 남쪽 6리에 삼기원(三岐院)이 있다고 하였는데, 이 삼거리를 말한다. 지금의 삼룡동(三龍洞) 지명도 1914년 이 삼거리와 용마산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이곳은 서울에서 내려오는 큰 길이 삼거리에서 두 길로 나누어지는데, 한 길은 병천을 지나 청주-문경새재-대구-동래에 이르는 길과, 공주를 거쳐 논산-강경-전주-순천에 이르는 길이다. 지금의 국도 1호선과 21호선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바로 위쪽이 되며, 이곳에 천안삼거리표석이 서 있다. 『1872년지방지도』(천안)에 읍성 아래로 대로가 나타나고 분기되어 세 길로 갈라진다. 『조선지형도』에 환성면 동쪽에 삼거리(三巨里)로 기재되어 있다. #이곳은 길손을 재워주는 원과 주막이 즐비하고 사방에서 사람이 모여들다보니, 여러 가지 전설과 천안삼거리 흥타령을 비롯한 흥겨운 민요가 생겨났다. 천안 삼거리 능수버들은 “옛날 어린 딸 능소를 키우던 홀아비가 북방으로 수자리를 가게 되자 이곳 천안삼거리 주막집에 딸을 맡겨놓고 떠났다. 그가 딸과 재회를 약속하면서 버들가지를 꺾어 연못가에 심었는데, 이것이 오늘날 삼거리 능수버들이라고 한다. 그가 임기를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게 되자, 딸과 상봉하여 잔치를 베풀면서 흥타령을 불렀다.”는 등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데, 조금씩 차이가 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삼거리 주막에 능소라는 착하고 아름다운 기생이 있었다. 어느 날 전라도 고부 땅에 사는 박현수라는 선비가 한양 과거 길에 삼거리에서 유숙하다가 능소를 만나 서로 백년가약을 약속하게 되었다. 서울로 올라간 박현수는 장원급제하여 삼남지방 암행어사를 제수 받고 내려오게 되자 이곳에서 능소와 감격적인 해후를 하고 큰 잔치를 베풀어 온 마을이 흥타령을 부르며 즐거워하였다.”고 하며, 그 흥타령이 전국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매년 10월에 천안삼거리 문화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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