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바위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

지명 정보

한글지명

대양바위

영문지명

Daeyangbawi

한글주소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905

한문주소

東區

영문주소

Dong-gu

고시번호

국무원 고시 제16호

고시일자

1961-04-22

지명 유래

지명유래

어풍대 동남쪽에 잇는 바위로, 앞 바다 넓은 곳에 기암괴석이 돌출하여 있음에 대양암이라고 하고, 속칭 대양바위라고도 불리우며 마치 해금강을 연상한다 하여 해금강이라고도 함.

지명유래집

시의 동구 일산동에 위치한 바위이다. 댕바위라고도 부르는 왕암은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일설에는 용이 승천하다가 떨어졌다하여 용추암(龍墜巖)이라고도 부른다. 울산목장지도와 조선지형도에는 대양암(大洋巖)으로 묘사하고 있다. 울기공원이라 부르던 대왕암공원 내에 있는데, 울기등대ㆍ해송 등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데 울산 12경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이 소나무들은 1905년 러ㆍ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1만5천여 그루의 해송과 곰솔군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였다. 기암바위 위의 부부송을 비롯해 넙디기, 할미바위(남근암), 탕건암 등이 차례로 나타난다. 대왕암으로 가는 바다 위에는 철다리가 놓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