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고개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산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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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차동고개
- 영문지명
- Chadonggogae
- 한글주소
-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산204-8
- 한문주소
- 公州市
- 영문주소
- Gongju-si
- 고시번호
- 국립지리원 고시 제1998-171호
- 고시일자
- 1998-08-17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옛날 이곳 불왕골에 차서방이 살았는데 산삼을 얻은 고개라 하여 차동고개라 하였다.
- 한국지명요람
- 公州郡과 禮山郡의 경계를 이루며 고재에서 차동리로 넘어가는 고개.
- 지명유래집
- 시의 유구읍 녹천리(鹿川里)와 예산군 신양면 차동리(車洞里)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고개의 남서쪽 녹천리(鹿川里)에는 상장천, 하장천 등의 마을이 있고, 동쪽 차동리에는 대촌, 송정, 불모골 등의 마을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차유현(車踰峴)은 서쪽 35리에 있다.”라는 기사가 있어 당시 지명을 보여준다. 『대동지지』와 『대동여지도』에서는 차유령(車踰嶺)으로 수록되어 있다. 지명은 옛날 불왕골에 살던 효성이 지극한 차서방이 병든 어머님의 약값을 구하기 위해 산에서 나무를 하다 자던 중 꿈속에 하얀 할아버지가 계시한 산삼을 캐서 늙고 병든 어머님께 달여 드려 병을 낫게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 지자체지명유래
- 옛날 아주 먼 옛날에 이 곳 불왕골에 차서방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비록 가난하여 늙으신 홀어머니를 편안하게 모시지는 못했지만 효성이 지극하여 어머님이 원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해드리는 효자였다. 하루는 건강한 어머님이 갑자기 몸져 눕게 되었다. 차서방은 마치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차서방은 돈이 없어서 남들처럼 약을 쓸 수도 없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던 끝에 별다른 도리가 없어 이튿날부터 지금 차동고개에 가서 나무를 하여 장에서 팔아 어머님 약을 살 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차서방은 매일 자기 몸이 지치는 줄도 모르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나무를 해 팔았다. 그러나 사람의 역량에는 한도가 있는지라, 어느 날 어머님을 낫게 해 드려야겠다는 집념에 지친 몸을 끌고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하다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쓰러져 꿈을 꾸니 하얀 할아버지가 나타나 `지금 네가 있는 곳에서 동쪽으로 열 발자국을 가면 산삼이 있을 것이니, 그것을 캐다 어머님께 달여드리면 나을 것이다` 라고 노인이 말하는 것이었다. 그는 깜짝 놀라 꿈에서 깨어나 꿈 속에서 본 할아버지가 말한 대로 발자국을 세어 동쪽으로 가 보니 정말 커다란 산삼이 있는 것이었다. 산삼을 캐 가지고 집에 돌아와 정성껏 달여 어머님께 드리니 언제 아팠느냐는 듯이 병환이 나았다 한다. 이 일이 있은 뒤 이 고개를 차서방이 산삼을 얻은 고개라 하여 차동 고개라 부른다 한다.
차동고개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녹천리 산204-8)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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