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산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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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감재
- 영문지명
- Gamjae
- 한글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산171-3
- 한문주소
- 浦項市 南區
- 영문주소
- Nam-gu Pohang-si
- 고시번호
- 국립지리원 고시 제2000-302호
- 고시일자
- 2000-12-30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이 고개에 감나무가 많이 있어 감재라 하였다.
- 지명유래집
- 시의 남구 장기면의 수성리에서 경주시 양북면의 권이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조선시대 때는 경주와 장기를 잇는 가장 중요한 길이 지나가는 통로였다. 현재는 동해안을 따라 31번 지방도가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 고개가 되었다. 조선시대 때 중요한 통로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신증동국여지승람』(장기)에 시령(枾嶺)이 고을 중심지의 서쪽 16리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시령(枾嶺)은 감재에 대해 한자의 뜻을 따서 표기한 것이다.『해동지도』(장기)에는 붉은색 선의 길 표시와 함께 시령봉산(枾嶺封山)이 표기되어 있는데, 봉산은 국가에서 전선의 선재(船材)를 공급하기 위해 민간인의 벌목을 금한 국용산림처를 의미한다.『여지도서』(장기)에는 시령산(枾嶺山)으로 나오며, 세주에 “고을 중심지의 남쪽 16리에 있고, 숙종 계해년(1683)에 송전(松田)을 설치하였는데 둘레가 30리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후 시령으로 기록된 감재는 봉산의 중요성 때문에『대동여지도』를 비롯하여 장기현의 지도와 지리지에 항상 기록되는 정보가 된다.
감재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산171-3)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38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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