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새바위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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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가새바위
- 영문지명
- Gasaebawi
- 한글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19-1
- 한문주소
- 儒城區
- 영문주소
- Yuseong-gu
- 고시번호
- 국무원 고시 제16호
- 고시일자
- 1961-04-22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가세 형체 같이 생겼다 하여 가새바위라 함.
- 지명유래집
- 시의 서구 도마동과 변동 뒷산인 도솔산의 두루봉 뒤에 있는 바위이다. 바위의 모양이 마치 가위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또 중의 가사처럼 생겼다 해서 그렇게 불렸다고도 한다. 가새바위 앞에 놓인 게시판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적혀 있다. “옛날에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마음씨가 고운 딸 하나가 함께 화목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이름 모를 병으로 죽게 되고 아버지는 새 엄마를 맞이하였다. 새 엄마는 어린 딸을 데려 왔는데 새 엄마가 들어온 이후부터 큰 딸은 학대와 멸시를 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버지마저 중환으로 드러눕게 되고 아버지의 병환이 낫지 않자 큰 딸은 산에 올라가 산신령께 기도를 드렸다. 산신령은 큰 딸의 효성을 지극히 여겨 아버지의 병환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대나무 죽순이라고 알려 주었다. 겨울이었지만 며칠 동안 산속을 헤매다가 간신히 죽순을 발견한 큰 딸은 너무 기뻐 빨리 가서 아버지께 죽순을 갖다 드려야겠다고 생각하며 산을 내려 왔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계모와 그 딸은 가위를 들고 큰 딸이 돌아오는 길목에서 큰 딸을 찔러 죽이고 죽순을 빼앗아 갔다. 그리고는 모녀는 자기들이 구해왔다고 하고 큰 딸은 친척집에 놀러 갔다고 속이고 죽순을 달여 아버지께 드렸다. 그러자 아버지가 완쾌되어 다시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나중에야 큰 딸이 죽은 것을 안 아버지는 큰 딸이 묻힌 곳으로 달려가 보니 그곳에는 큰 딸의 원한이 맺힌 까닭인지 가위 모양의 바위가 솟아나 있었다. 아버지는 이 바위에 엎드려 죽은 딸을 부르며 대성통곡하다가 집에 돌아와 사악한 계모와 딸을 내쫓아 버렸다고 한다.”
가새바위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 19-1)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39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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