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봉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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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기상봉
- 영문지명
- Gisangbong
- 한글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1-4
- 한문주소
- 扶安郡
- 영문주소
- Buan-gun
- 고시번호
- 국립지리원 고시 제1999-228호
- 고시일자
- 2000-01-04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하서면 백련리와 산내면 중계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양면에 의지하고 서 있다 하여 의봉산이라하며 이 봉우리는 기상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 지명유래집
- 군의 변산면 중계리와 하서면 백련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고도: 510m). 호남 5대 명산인 변산의 최고봉으로 의상봉(義湘峯)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현대지형도에 기상봉으로 표기된 것은 『조선지형도』(부안)에 기재 된 의상봉(倚上峯)에서 ‘의지할 의(倚)’자를 ‘험악할 기(崎)’자로 잘못 옮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의상이라는 명칭은 신라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가 이곳에 의상사라는 절을 세웠다 하여 유래한 지명이라고 전해지는데, 산 동쪽 기슭에 의상암 터가 있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부안)에 “의상암(義湘庵)은 신라의 승려 의상이 살던 곳이다. 김극기(金克己, 1150~1204)의 시에 ‘기묘한 일만 겹 바위 높은 하늘에 비껴 있어 위로 구름 끝까지 올라가니 길이 비로소 끊어졌다. 홀연히 의상대사의 여운 있음이 기쁘고, 하늘에 닿은 옛 잣나무 어둠 속 바람에 읊조린다’ ”라는 기록이 있다. 의상봉을 중심으로 관음봉(433m), 옥녀봉(355m), 쌍선봉(459m) 등 400m 이상의 산들이 변산반도국립공원의 내변산을 이루고 있다. 동남쪽 절벽에는 진표율사가 수도했다고 전해지는 불사의방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불사의방장(不思議方丈)은 신라 때 승려 진표가 살던 곳으로 100척 높이의 나무 사다리가 있다.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면 곧 방장에 이를 수 있고, 그 아래는 모두 무시무시한 골짜기이며 쇠줄로 그 집을 잡아 당겨서 바위에 못질하였다. 세상에서는 바다의 용이 만든 것이라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중기 동상((東湘) 허진동(許震童, 1525~1610)이 의상봉에 올라 지은 시에는 마천대(摩天臺)라는 이명도 등장한다. 현재 정상에 군사시설이 들어서 있어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봉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중계리 산1-4)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5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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