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연폭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산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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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삼부연폭포
- 영문지명
- Sambuyeonpokpo
- 한글주소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산26-1
- 한문주소
- 鐵原郡
- 영문주소
- Cheorwon-gun
- 고시번호
- 국토지리정보원 고시 제2004-714호
- 고시일자
- 2004-12-27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현재는 삼부연폭포라 불림.
- 지명유래집
- 군의 남쪽 갈말읍 신철원리에 위치한 폭포이다. 높이는 약 20m 정도이다. 『여지도서』 철원도호부 산천조에 “삼부연(三釜淵)은 용화산(龍華山)에 있다. 여러 시내가 뒤섞여 모여 갈수록 깊고 점점 커지다가 석벽에 거꾸로 걸리면서 문득 3층의 돌구덩이를 만들었다. 그 깊이는 알 수 없는데 모양은 세 개의 가마솥과 같으므로 그렇게 이름 부른다. 곧 기우처(祈雨處)이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폭포가 삼단으로 꺾여지고 가마솥처럼 움푹 파인 못이 세 개가 있어서 지명이 유래하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조선 숙종 때 삼연(三淵) 김창흡이 가족을 이끌고 이곳에서 은거하기도 하였는데 삼연은 바로 삼부연을 상징하는 별호이다. 『해동지도』를 비롯한 조선 후기에 제작된 고지도에는 부의 동남쪽 끝 용화산 밑에 빠짐없이 묘사되어 있다. 전설에 따르면 이곳에는 도를 닦던 4마리의 이무기가 있었는데 3마리가 폭포의 기암을 각각 하나씩 뚫고 용으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또 그때 생긴 세 곳의 구멍에 물이 고인 것이 삼부연이며, 마을 이름도 이무기가 용으로 변했다는 의미로 용화동(龍華洞)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용이 승천하며 남긴 상단의 못을 노귀탕, 중간 못을 솥탕, 하단의 가장 큰 못을 가마탕이라 부르고 있다. 철원팔경의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데 폭포 옆에 부연사라는 절이 있고, 폭포와 부연사 사이에는 오룡굴이라는 터널이 있다. 이 터널을 지나면 용화저수지와 한국전쟁도 피해 갔다는 용화동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부연사·뉴삼부연타운 등에서 관련 지명을 엿볼 수 있다.
삼부연폭포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산26-1)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5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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