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폭포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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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구연폭포
- 영문지명
- Guyeonpokpo
- 한글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11-3
- 한문주소
- 密陽市
- 영문주소
- Miryang-si
- 고시번호
- 국무원 고시 제16호
- 고시일자
- 1961-04-22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천연적으로 암석에 호박이 되어 있으며, 약2m 위에 넓이 40m 정도의 소(沼)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폭포가 35척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폭포라 함.
- 지명유래집
- 시의 산내면 삼양리에 있는 폭포이다. 일명 호박소로 떨어지는 폭포를 말하며, 흰 암갈색의 화강암질에서 폭포하여 그 아래에 구연이라는 호박소를 만들고 있다. 가지산 정상에서 어름골 방향으로 내려오는 계곡이 용수골인데, 이 용수골과 구룡소 폭포에서 내려오는 골과 합수하여 이곳 구연폭포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비교적 수량이 많은 편에 속하며, 그 높이도 10m에 달한다. 호박소는 오랜 세월 폭포 때문에 생긴 움푹 패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서 불리는 이름이다. 둘레는 30m 정도 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밀양도호부 산천조에 “천화령 아래에 있는데, 둘레가 1백여 자이다. 폭포가 돌에 떨어져 움푹 파여서 못의 모양이 꼭 절구와 같은 까닭에 이름지었다. 세상에서 전하기를 , ‘용이 있으며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데, 가뭄에 범의 머리를 집어넣으면 물을 뿜어서 곧 비가 된다.’ 한다.”는 기록이 전한다. 즉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祈雨所)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폭포 상단으로 국도 24번이 지나고, 그 주위에 백련사가 있다.
구연폭포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삼양리 산11-3)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5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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