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도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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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정보
- 한글지명
- 칠산도
- 영문지명
- Chilsando
- 한글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 한문주소
- 靈光郡
- 영문주소
- Yeonggwang-gun
- 고시번호
- 국립지리원 고시 제2003-72호
- 고시일자
- 2003-03-08
지명 유래
- 지명유래
- 송이도를 형성한 섬 떼, 썰물때 배를 타고가다 보면 7개의 섬으로 보임.
- 구지명대장
- 산봉이 두개와 섬 다섯개를 합하여 칠산도라 하였는데 한글표기로 칠매라고함.
- 지명유래집
- 군의 낙월면 송이리에 속하는 섬이다. 남쪽에서부터 일산도(一山島)~칠산도(七山島)의 일곱 개 섬으로 이루어져 이들을 통칭하여 ‘칠산바다’라고 하는 곳이다. 칠산어장은 법성포와 송이도 사이의 어장을 이르지만, 낙월도에서 고군산군도에 이르는 넓은 바다를 칭하기도 한다. 오횡묵(吳宖默)은 『지도군총쇄록』에 ‘칠산 어장이 백여 리’라고 적고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영광)에 “토산(土産)은 가는대, 왕대와 조기인데, 군의 서쪽 파시평(波市坪)에서 난다.”는 기록이 있는데, 파시평이 곧 칠산도이다. 조선시대 칠산바다는 고기잡이보다는 세원(稅源)으로 어민보다 권문세가들에게 더 알려졌다. 『신동국여지승람』에는 “파시전(波市田)이 군 북쪽 20리에 있는데, 조기가 생산된다. 매년 봄에 경외(京外)의 상선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잡아 판매하는데, 서울 저자와 같이 떠드는 소리가 가득하다. 그 고깃배들은 모두 세를 낸다.”라는 기록이 있다. 『택리지』에서 “나주의 서쪽은 칠산바다이다. 옛날에는 깊었으나 근래에 와서는 모래와 앙금이 쌓여 점점 얕아져서, 썰물이 빠지면서 겨우 무릎이 빠질 정도이다. 한복판 한 군데 물길만이 강줄기와 같아서 배는 여기를 통해 다닌다.”라고 적고 있다. 『대동지도』에도 “칠산도는 파시전(波市田)이라 전하며, 작은 섬 7개가 열 지어 있고, 군에서 30여리 정도 떨어져 있다. 바다가 깊었으나 근자에 모래 갯벌이 막아서 점차 낮아지고, 매일 아침에 이르면 불과 무릎까지 찰 정도이다. 가운데 한 길은 배가 지나는 입구와 같다. 조기와 청어가 나 매 해 봄, 여름 경외 상선이 사방에서 보여 고기를 잡고 판매한다.”는 기록이 있다. 『영광속수여지승람』에도 “파시전(波市田)이 군 북쪽 30리에 있고, 석수어(石首魚, 조기)가 나온다. 매년 봄 서울 상선배들이 사방에서 모여 고기 잡는 곳에 나가 잡는 수가 헤아릴 수 없으며, 판매하는 것이 서울 시장과 같다. 어선 모두 세를 낸다.”는 기록이 있다. 『광여도』 등 대부분의 고지도에 칠산이 표기되어 있다. 섬은 밀물 때는 6개로 보이다가 썰물 때는 7개로 보이는데 이때 보이는 섬을 뜬섬 또는 부도(浮島)라 한다. 칠산 바다는 원래 일곱 골의 육지였는데 바다로 변했다는 설화도 있다.
칠산도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 모두지명 : https://modoo.io/toponym/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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