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농부시장 이음, 신선함과 정성의 만남

거창 농부시장 이음, 신선함과 정성의 만남

거창 농부시장 이음, 신선함과 정성의 만남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함대로에 위치한 거창군 마을 만들기 지원센터에서 매달 열리는 농부시장 '이음'이 8월 30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특별한 장터로 지역민과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 장터는 거창 지역 농부들이 직접 참여해 제철 농산물과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신선한 먹거리와 수공예품,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부시장 '이음'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농부들의 정성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다. 이번 8월 장터에서는 옥수수, 감자, 딸기잼, 국수, 참기름, 들기름, 복숭아, 포도, 고추, 송편, 자연발효식초, 계절 채소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었으며, 수공예품과 목공예품, 독립출판물 등도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연발효식초 부스에서는 다양한 재료로 만든 식초들이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어 재료별 차이를 비교하며 구경하는 재미를 더했다. 수공예품 부스에서는 꽃모양 키링, 매듭장식, 팔찌, 손수 만든 가방 등 정성스러운 작품들이 선보였고, 목공방 부스에서는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마, 접시, 그릇, 트레이 등 실용적인 목공예품이 자연스러운 나무 결과 함께 전시되었다.

또한 거창한국수 부스에서는 오방색, 삼색, 여주, 감자 등 다양한 종류의 국수가 준비되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사보리은행 부스에서는 저온압착 국산 참기름과 들기름이 참깨와 들깨와 함께 전시되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부시장 '이음'은 먹거리뿐 아니라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입구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휴식 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색칠놀이 체험존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치'에서 준비한 야채카레, 함박스테이크, 냉국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사도 제공되어 농부시장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을 위한 물고기 현광종 만들기와 놀이 체육지도사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부시장 '이음'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정기적으로 열리며, 9월 장터는 9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거창 농부시장 '이음'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지역 농부들이 직접 키운 신선한 농산물과 정성스러운 수공예품, 그리고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장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신선한 로컬 먹거리와 특별한 주말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거창 농부시장 이음, 신선함과 정성의 만남
거창 농부시장 이음, 신선함과 정성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