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도서관 에세이 클래스, 삶의 문장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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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도서관 에세이 클래스, 삶의 문장 완성

비전도서관 성인 여름특강, 에세이 클래스 마무리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경기도 평택시 비전로 27에 위치한 평택시립비전도서관에서 성인 대상 여름특강 에세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매주 수요일 오전, 참가자들은 그림책과 에세이를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7회에 걸친 수업은 8월 19일 7차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비전도서관, 지역 문화와 배움의 중심지

비전도서관은 1992년 10월 개관 이후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0년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이 도서관은 자료 열람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문화강좌를 활발히 운영하며 미술 갤러리 공간까지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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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강사와 함께한 글쓰기 여정

이번 에세이 클래스는 KBS 라디오국 구성작가 출신인 양한나 강사가 이끌었다. 양 강사는 전래동화 스토리 각색과 자서전 제작 등 다양한 글쓰기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도서관과 학교에서 그림책과 자서전 제작, 글쓰기 강의를 진행해왔다. 수업 내내 참가자 개개인의 문장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자신의 경험에서 글감을 찾아 한 편의 글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내 삶의 문장들, 글쓰기로 나를 들여다보다

이번 강좌의 부제는 '내 삶의 문장들'로, 단순한 글쓰기 이론을 넘어 자신의 일상과 기억을 문장으로 옮기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매주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내면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강사는 그림책이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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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을 통한 상호 공감과 성장

수강생들이 직접 쓴 글을 나누는 합평 시간은 평가가 아닌 공감과 조언의 장이었다. 서로의 글을 진심으로 듣고,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한 팁을 공유하며 글쓰기 실력을 함께 키워갔다. 마지막 수업 주제는 '나'로, 앞선 강의에서 다룬 삶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마지막 수업과 글쓰기의 의미

마지막 수업에서는 강사가 직접 그림책을 펼쳐 보여주며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에세이는 자신을 심판하는 글이 아니라 관찰하는 글임을 강조하며, 글쓰기가 자신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연습임을 일깨웠다. 또한 퇴고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문장 다듬기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수강생들의 열띤 참여와 마무리

마지막 합평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진심 어린 피드백이 오갔으며, 서로의 글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7회차 수업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여름 글쓰기 강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문장으로 발견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평택시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강좌

평택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운영 중이다. 강좌 소식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및 신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배움과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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