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셀프 인테리어 페인트 실습 현장
의왕시 도시정비과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집수리 및 셀프 인테리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9회차 교육은 페인트 조색과 시공법 실습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페인트칠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은 8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왕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희망둥지 협동조합 사회가치 사업부 소속 김종걸 강사가 강의를 맡았습니다.
센터는 의왕시 원도심과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진행하는 곳으로, 이날 현장에는 이론 학습을 위한 의자와 실습용 임시 벽면 구조물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도장과 페인트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도장의 목적, 보양 작업의 중요성, 페인트 종류와 수성페인트의 특성, 조색 원리, 톤 온 톤과 톤 인 톤 색상 표현법, 프라이머 사용법 등 실습 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상세히 배웠습니다.
특히 페인트칠 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페인트가 쉽게 묻는 특성 때문에 주변 사람을 배려하며 작업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직접 페인트칠 실습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앞치마 대신 비닐을 옷 위에 부착하고, 신발 위에 덧신을 신은 뒤 벽면과 콘센트 주변을 비닐과 종이테이프로 꼼꼼히 보양했습니다.
조색 과정에서는 흰색 페인트를 기본으로 하여 파랑, 노랑, 초록 등 원색을 소량씩 첨가해 원하는 색을 만들어냈습니다. 페인트칠은 코너부터 시작해 얇게 여러 번 덧칠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평 붓과 앵글 붓으로 세밀한 부분을 칠한 후 롤러로 넓은 면을 마무리했습니다.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강사의 지도에 따라 ‘W’자 형태로 칠하는 방법을 익히면서 점차 실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덧칠 시에는 페인트가 어느 정도 마른 후 작업해야 색상이 고르게 표현된다는 점도 배웠습니다.
실습을 마친 참가자들은 완성된 벽면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강사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교육은 단순한 페인트칠 기술 습득을 넘어 색상 조합과 공간 관리법을 익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10회차 교육에서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번에 배운 기술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이 예정되어 있어, 배움이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의왕시는 이처럼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합니다.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고, 이웃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 의왕시가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