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세계 환승공항과 손잡고 관광시장 확장
제주도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계적인 환승 거점공항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관광시장 다변화에 나섰다. 직항 노선에만 의존하지 않고 환승을 통한 제주 방문 경로를 다양화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제주를 찾을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직항 한계 넘어 환승으로 제주 연결
모든 국가에서 제주로 가는 직항편을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세계 주요 환승 거점공항을 활용해 직항이 없어도 환승을 통해 제주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 관광객의 국가와 이동 경로를 다변화하고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제주 알리기
아시아를 대표하는 환승 거점인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는 2026년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1터미널 출·도착장 대합실 36면의 광고 매체를 활용해 제주 관광을 홍보한다.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청정하고 안전한 제주 이미지를 전달하며, 제주를 새로운 여행지로 소개하는 데 주력한다.
필리핀에서 홍콩·상하이 경유 제주 여행상품 출시
기존에는 필리핀에서 제주로 가는 전세기 운항에만 의존해 방문 시기가 제한적이었으나, 제주도는 필리핀 대형 여행사 락소 트래블과 협력해 홍콩과 상하이를 경유하는 환승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홍콩에서는 캐세이퍼시픽, 상하이에서는 중국동방항공을 이용해 정기 항공편과 환승 노선을 활용함으로써 사계절 제주 여행이 가능해졌다.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확대
제주도는 단순히 관광객 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이 제주에 오래 머물며 지역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세계적인 고급 여행 네트워크인 버추오소 관계자와 고급 전문 여행사를 초청해 2026년 9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팸투어를 진행한다.
제주만의 특별한 여행 경험 제공
팸투어에서는 제주해녀문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해 차 체험, 곶자왈 숲 해설 등 제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자연과 문화를 중심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웰니스와 지역 체험 자원을 강조해 고소득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제주 여행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제주 관광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는 관광객의 체류 기간 연장과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해외 관광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도내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해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관광정책과 문의: 064-710-3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