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빛 물든 경남 18선 여행지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8개 시군의 가을 여행지를 추천했다. 단풍과 가을꽃, 캠핑, 축제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경남의 가을 명소를 소개한다.
1. 단풍과 함께하는 고즈넉한 가을 산책
- 다솔사(사천): 봉명산 자락에 위치한 1,500년 역사의 고찰로, 가을이면 울긋불긋한 단풍이 사찰을 감싸 고풍스러운 풍경을 자아낸다.
- 입곡군립공원(함안): 저수지를 중심으로 산봉우리와 협곡이 어우러진 자연 경관이 뛰어나며, 출렁다리 산책로에서 붉게 물든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 상림공원(함양): 울긋불긋한 숲길과 낙엽길이 운치를 더하며, 추석 전후로 꽃무릇이 피어나 단풍과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광고
2. 가을꽃과 인생 사진 명소
- 대산플라워랜드(창원): 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등 다양한 가을꽃이 넓은 공간을 수놓아 산책과 사진 촬영에 적합하다.
- 황산공원(양산): 낙동강을 따라 펼쳐진 댑싸리와 국화가 어우러져 화려한 가을 풍경을 만들며, 10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 기강리치꽃축제(의령):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가을꽃 축제로, 9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진행된다.
- 별바람언덕(거창):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언덕을 물들이며,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감악산 꽃별여행 축제가 열린다.
- 신소양체육공원(합천): 황강변에 위치한 핑크뮬리 군락지로, 황화 코스모스와 구절초가 어우러져 풍성한 가을 풍경을 제공한다.
3. 자연 속 캠핑과 힐링 여행
- 한산도 통제영 테마마을 오토캠핑장(통영):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며 가을밤을 즐길 수 있다.
- 산달바다캠핑장(거제): 바다와 섬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바닷바람과 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오션뷰 캠핑장이다.
- 남해힐링숲타운(남해): 나비생태관, 유아숲체험원, 자생식물원, 편백 숲길 등 다양한 산림문화와 체험시설을 갖추어 가족 단위 힐링 공간으로 적합하다.
광고
4. 가을밤 축제와 체험 여행
- 진주남강유등축제(진주): 약 7만 개의 유등과 진주성의 역사적 배경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 축제로,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문화공연, 불꽃놀이, 드론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 김해 분청도자기축제(김해): 전통 도자기 체험과 대형 도자기 시연 등이 마련된 축제로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 외계인 대축제(밀양): 국내 유일 외계생명 특화 과학문화축제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레이저 태그, 코스튬 대회, 과학 실험 체험 등이 진행된다.
- 당항포관광지·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고성): 공룡을 주제로 한 대규모 엑스포로,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퍼레이드, 로봇공룡 쇼, 화석 발굴 체험 등이 마련된다.
- 산청한방약초축제(산청): 한방진료체험, 약초 족욕, 약선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산물 판매 장터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5. 역사와 문학이 깃든 가을길
- 창녕남지개비리(창녕): 낙동강 벼랑에 형성된 오솔길로, 국가유산 명승으로 지정된 곳에서 낙동강 절경과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기 좋다.
- 최참판댁(하동):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악양 평사리에 위치해 진강과 지리산, 평사리 들판이 어우러진 아늑한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다.
9월부터 11월까지 경남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가을꽃과 축제, 그리고 자연과 역사를 아우르는 여행지들이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한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경남의 가을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