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에도 빛난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방아머리해변에서 열린 선셋콘서트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 당일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은 행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혀 방문객들은 우비를 착용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
공연은 버블 및 벌룬 퍼포먼스로 시작되었으나, 비로 인해 버블 공연은 취소되었고 벌룬 퍼포먼스만 진행되었다. 요술풍선으로 만든 꽃과 캐릭터 등 다양한 모양의 풍선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커다란 벌룬 안에 사람이 들어가는 모습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갯벌 체험이 이어졌다. 우비를 착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갯벌을 걸으며 조개와 소라게, 작은 생물들을 관찰하고 갈매기와도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분위기 고조
본격적인 음악 공연은 재즈 밴드 하멜리의 무대로 시작되었고, 라틴팩토리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 이어진 인터내셔널 영드림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악기를 나눠받아 함께 박수를 치고 음을 표현하며 하나 되는 음악 체험이 펼쳐졌다.
쏭첼과 최혜승의 첼로와 현대무용 공연은 깊은 선율과 무용의 조화로 해변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 중 내리던 비는 점차 잦아들었고, 마침내 아름다운 선셋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했다.
가수 전상근의 감미로운 무대와 마무리
마지막 무대는 가수 전상근이 맡아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였다. 어두워진 해변에 야광봉이 반짝이며 바다와 어우러진 분위기는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안산여행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비 오는 날의 특별한 추억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는 음악과 자연,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앞으로 맑은 날 펼쳐질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