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밤 석촌호수, 오지선 플루트 선율

늦여름 밤 석촌호수, 오지선 플루트 선율

석촌호수 아뜰리에, 도심 속 문화 쉼터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는 사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힐링 공간입니다. 특히 호숫가에 위치한 문화공간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음악과 예술을 통해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전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 일요일, 플루티스트 오지선 리사이틀 개최


2026년 8월 30일 저녁 7시,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는 송파 청년 예술인들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플루티스트 오지선의 단독 리사이틀 〈Baroque to Blue〉가 그 주인공으로,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연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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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보 및 접근성








일시2026년 8월 30일(일) 저녁 7시
장소석촌호수 아뜰리에 (송파구 석촌호수로 191)
출연진플루트 오지선
예매 방법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 온라인 접수
예매 보증금5,000원 (관람 확인 후 전액 환불)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서호 수변 산책로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지하철 2·8호선 잠실역 3번 출구 또는 석촌역 8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시내버스 333번을 이용해 ‘석촌호수 서호 사거리’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분 거리입니다. 주차 공간은 제한적이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더 스피어’ 한가위 소원 이벤트 안내


석촌호수 서호 입구에 위치한 ‘더 스피어’는 낮과 밤 모두 다양한 콘텐츠로 지역 명물로 자리 잡았습니다.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달에게 빌고, 더 스피어에 띄우는’ 한가위 소원 이벤트가 진행되며, 건강, 행복, 취업, 시험, 사랑 등 다양한 주제로 메시지를 접수받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더 스피어에 메시지가 전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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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청년 예술의 날개 프로젝트


‘송파 청년 예술의 날개’는 올해 4회째를 맞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청년 예술인 육성 및 지원 사업입니다. 청년 예술인들에게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단독 공연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2026년에는 시각예술 분야까지 지원 영역을 확대해 문화예술계 미래 인재들의 도약을 돕고 있습니다.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재즈, 창작무용, 퓨전국악, 판소리, 클래식(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트럼펫, 피아노), 성악,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110석 규모의 아뜰리에에서 펼쳐집니다.



플루티스트 오지선 인터뷰


공연 전 리허설을 마친 오지선 플루티스트를 만나 음악과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자기소개: 미국에서 플루트를 전공하고 현재는 한국에서 솔로 및 실내악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송파구민으로서 지역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공연 소개: 〈Baroque to Blue〉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까지 플루트의 변화와 음악적 표현의 확장을 보여주는 음악 여행입니다. ‘Blue’는 특정 장르가 아닌 음악의 자유로운 감정과 색채를 의미합니다.

  • 참여 계기: 지역에서 음악으로 관객과 만나는 기회를 소중히 여기며,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주자의 역할을 실감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배움과 변화: 연주뿐 아니라 공연 전체를 기획하는 입장에서 공간 큐레이션과 프로그램 구성에 집중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았습니다.

  • 공연 중점: 각 곡을 독립적으로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공연 전체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플루트의 시대별 변화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관객 메시지: 클래식과 플루트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통해 음악을 나누고자 합니다.



공연 현장과 관객 반응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예약 관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했으며, 산책 중 우연히 공연 포스터를 보고 현장 예약하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객석은 110석 규모로 꽉 찼고, 공연은 볼링의 크로스오버 재즈 곡으로 활기차게 시작해 바하의 무반주 플루트 곡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멘델스존의 환상곡과 피아졸라의 탱고 듀오 무대에서는 기타와 플루트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관객들은 연주 사이사이 친절한 해설과 함께 음악의 흐름을 편안하게 따라가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공연 후 만난 송파구민 조선영 씨는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석촌호수의 아늑한 공간에서 세계 수준의 연주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어 송파구의 문화 복지가 매우 훌륭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송파구


석촌호수 아뜰리에의 무대는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꿈을 펼치는 기회의 장이며, 구민들에게는 품격 있는 문화 휴식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9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 공연이 이어질 예정으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예술의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연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전화 02-2147-3246)로 하면 됩니다.

늦여름 밤 석촌호수, 오지선 플루트 선율
늦여름 밤 석촌호수, 오지선 플루트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