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찾아가는 행복슈퍼’ 농촌 장보기 불편 해소
충북 옥천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행복슈퍼’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장보기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며 지역사회에 깊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하거나 인근에 마트와 편의점이 없는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는 이동판매 차량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현재 안남면, 안내면, 청성면, 청산면 등 4개 면의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행복슈퍼’는 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2주에 한 번씩 각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마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시간과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동판매 차량에서는 220여 개 품목의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판매하며, 8월 기준 하루 평균 매출은 약 80만 원에 달한다. 이는 주민들의 꾸준한 이용과 신뢰를 반영하는 수치다.
특히 최근에는 축산물 이동판매 승인을 받아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신선한 축산물도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식료품과 생필품에 더해 신선 축산물까지 구매할 수 있어 주민들의 장보기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행복슈퍼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품목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물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