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Arm 스쿨 반도체 인재 5년간 14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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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Arm 스쿨 반도체 인재 5년간 1400명 양성

GIST-Arm 스쿨, 반도체 설계인재 5년간 1400명 양성

남부권 반도체 설계인재 양성의 중심이 될 'GIST-Arm 스쿨'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 교육기관은 5년 동안 석·박사 400명과 재직자 및 취업준비생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GIST-Arm School' 개교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 임기철 GIST 총장, 황선욱 Arm코리아 사장, 손두영 전남광주특별시 인공지능산업국장, 베스 맥켄드릭 주한영국대사관 상무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GIST-Arm 스쿨은 GIST 내에 설립된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기관으로, 영국의 세계적 반도체 컴퓨팅 플랫폼 기업인 Arm과 협력해 운영된다. Arm은 2000만 명 이상의 참여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르네 하스 Arm CEO 간 반도체 분야 협력 회담을 계기로 산업부와 Arm 간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교육 과정은 크게 '반도체 특성화대학원'과 '반도체 아카데미'로 나뉜다. 특성화대학원은 GIST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Arm 기술을 활용한 10개 정규 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과 산학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전국 4학년 이상 학부생, 취업준비생,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GIST 교수진과 Arm 협력기업 재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Arm IP 기반 설계 방법, AI 가속기 활용 설계 및 성능 분석 등 9개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은 3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GIST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면접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서남권에 새로운 반도체 산업 거점이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GIST-Arm 스쿨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공급되어 지역 반도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GIST는 서남권 대학 중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교수진을 갖추고 있어 교육 운영에 최적의 기관"이라며 "산업부는 지역 대학과 글로벌 선도 컴퓨팅 플랫폼 기업 간 협업의 산물인 GIST-Arm 스쿨을 반도체 인재 양성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지역 중심의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GIST-Arm 스쿨 반도체 인재 5년간 1400명 양성
GIST-Arm 스쿨 반도체 인재 5년간 1400명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