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꽃마루서 반려견 비문등록 현장 체험
인천광역시가 2026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이 계양꽃마루 반려견 놀이터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반려견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실·유기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되며, 인천시 계양구와 미추홀구 일대에서 현장 등록 부스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비문등록이란 무엇인가
비문(鼻紋)은 반려견 코 표면에 있는 고유한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다르다. 이를 활용해 반려견을 식별하는 방식이 바로 비문등록이다. 기존 내장형 칩 삽입에 대한 부담과 외장형 인식표의 분실 및 훼손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등록 절차와 방법
계양꽃마루 반려견 놀이터 입구에 설치된 등록 부스에서는 보호자와 함께 방문한 반려견들이 차례로 비문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등록은 모바일형과 스캐너형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모바일형은 스마트폰으로 반려견의 코를 촬영하는 방식이며, 스캐너형은 전용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촬영한다. 등록 완료 시 모바일 비문등록증이 발급된다.
현장에서는 담당자가 반려견의 코를 전용 스캐너로 촬영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내장형 동물등록칩이 이미 등록된 반려견은 휴대용 리더기로 칩을 확인하는 절차도 병행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등록도 안내에 따라 간단히 진행되었다.
비문등록과 법적 동물등록의 차이
비문등록은 현재 법령상 정식 동물등록 방법으로 인정되지 않아, 법적 등록을 위해서는 외장형 동물등록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그러나 시범사업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비문등록과 외장형 동물등록 모두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등록을 마친 반려견에게는 목걸이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시범사업 개요 및 이용 안내
| 구분 | 내용 |
|---|---|
| 운영기간 | 2026년 8월 ~ 12월 |
| 대상 |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 |
| 비용 | 비문등록 무료, 미등록 반려견 외장형 동물등록 병행 시 무료 |
| 운영지역 | 계양구·미추홀구 현장 등록 부스 |
| 참여대상 | 인천시민 누구나(주소지 무관) |
현장 운영 장소와 일정은 인천시 반려동물복지플랫폼과 계양구·미추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문화 조성 기대
사람의 지문처럼 반려견마다 고유한 코 무늬를 활용하는 비문등록은 반려견 유실과 유기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꽃마루 반려견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범사업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계양꽃마루 반려견 놀이터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봉오대로 855에 위치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