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단풍 시기가 다가오는 가을, 서울 곳곳에서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혼자 조용히 쉬어갈 수 있는 마음 돌봄 공간부터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설, 건강한 식사를 돕는 사업,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까지 선택의 폭도 다양하다.
서울시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개인이 홀로 감당해야 할 문제로 남겨두지 않고,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쉼과 상담, 식생활, 교류를 지원하는 여러 사업을 운영한다. 필요한 공간과 이용 조건, 운영시간을 미리 살펴보면 자신에게 맞는 도움을 보다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성수동에 문 연 서울잇다플레이스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마음 돌봄 공간인 서울잇다플레이스가 2026년 9월 23일 수요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시민에게 쉼과 온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서울숲의 자연환경과 성수동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시민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한다. 자연과 사람, 일상을 잇는 공간이라는 취지에 맞춰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쉬거나 새로운 연결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서울숲과 성수동을 오가는 시민이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해 있으며, 공간 안에서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숨을 고르는 차분한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특정 연령에 한정하지 않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 구분 | 내용 |
|---|---|
| 운영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 휴관일 | 주말과 공휴일 |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35, 2층 1호 |
| 공개 연락처 | 서울잇다플레이스 02-6353-0359 |
| 이용 대상 | 전 연령 |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거나 사람과의 연결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운영시간과 휴관일을 확인한 뒤 이용할 수 있다.
부담 없이 찾는 서울마음편의점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일반적인 편의점처럼 부담 없이 들러 마음을 나누고,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와 도움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서울 전역에서 19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라면을 비롯한 간단한 식품과 건강기구, 도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외로움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으며, 전문가 또는 고립 경험 당사자와 상담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외로움 해소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하며, 지점별로 마련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혼자라는 생각이 깊어지는 순간,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대화와 지원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이용 절차는 어렵지 않다. 먼저 가까운 서울마음편의점 지점을 확인하고 해당 지점의 운영시간을 살핀 뒤 방문하면 된다.
- 가까운 서울마음편의점 지점을 확인한다.
- 해당 지점의 운영시간을 확인한다.
- 운영시간에 맞춰 편하게 방문한다.
외로움은 혼자 견뎌야만 하는 감정이 아니다. 서울마음편의점은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필요한 상담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한 외식을 돕는 통쾌한 한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데에는 건강한 식사도 중요하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통쾌한 한끼는 평소 가정에서 접하던 건강한 식단을 외식 공간으로 확장하고, 식당에서도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식생활 개선 사업이다.
혼자 먹는 식사라도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참여 식당과 대표 메뉴를 알리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9명의 셰프가 참여해 통쾌한 한끼 식당과 대표 메뉴를 소개했다.
참여 식당은 스마트서울맵과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 손목닥터9988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셰프들이 소개한 통쾌한 한끼 식당과 메뉴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 사업 목적 건강한 가정식의 범위를 외식 공간까지 넓히는 식생활 개선
- 주요 내용 참여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 확인 수단 스마트서울맵, 서울시 식품안전정보 누리집, 손목닥터9988 앱
- 참여 셰프 현재까지 총 9명
한 끼 식사를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시간으로 넘기지 않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상의 선택으로 이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다.
가을밤 만남 설렘 인 서울
선선한 가을밤 새로운 만남을 원하는 서울 거주 미혼남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설렘 in 서울 야장편은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서울 달빛야장으로 선정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25세부터 45세까지의 미혼남녀다. 출생연도 기준으로는 1981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이며,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프리랜서 등 경제활동에 종사하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참가 신청 기간은 2026년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다. 모집 인원은 남성 50명과 여성 50명을 합한 총 100명이다. 신청은 탄생육아몽땅정보통 또는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를 통한 네이버 폼에서 진행된다.
| 구분 | 내용 |
|---|---|
| 행사 일정 |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
| 행사 장소 | 서울 달빛야장 선정지인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
| 신청 기간 | 2026년 9월 30일 수요일부터 10월 14일 수요일 오후 5시까지 |
| 모집 인원 | 총 100명, 남성 50명과 여성 50명 |
| 신청 대상 | 서울 거주 만 25세부터 45세까지의 미혼 경제활동 종사자 |
| 신청 경로 | 탄생육아몽땅정보통 또는 행사 포스터 정보무늬를 통한 네이버 폼 |
| 결과 발표 |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개별 통보 예정 |
신청 과정에서는 참가신청서 작성과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하며, 주민등록초본과 혼인관계증명서 상세본, 경제활동 증명서 1종을 제출해야 한다. 경제활동 증명서는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소득금액증명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한다. 다만 거주지와 연령 등 자격 요건을 먼저 확인한 뒤 남녀 각각 50명을 최종 선발하며, 결과는 2026년 10월 19일 월요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여를 계획한다면 신청 기간과 연령, 거주지, 경제활동 요건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일상 가까이 이어지는 마음 돌봄
2026년 가을 서울의 마음 돌봄 정책은 휴식과 상담에만 머물지 않는다. 서울잇다플레이스는 자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쉼과 연결을 제공하고, 서울마음편의점은 외로움을 느끼는 시민에게 상담과 소통의 문을 연다. 통쾌한 한끼는 건강한 식생활을 일상적인 외식까지 확장하며, 설렘 in 서울 야장편은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공간에서 쉬고, 가까운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한 한 끼를 선택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과정은 모두 일상을 회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성격의 지원책을 생활권 곳곳에 마련하고 있다.
혼자라고 느껴지는 순간에도 서울에는 마음을 돌보고 일상을 채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있다. 올가을에는 각 시설과 사업의 대상, 일정, 운영시간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작은 여유를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