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책읽는공원에 펼쳐진 책 나눔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거창읍사무소 맞은편 책읽는공원 분수광장에서 거창군립 한마음도서관이 주관한 폐기 도서 무료 나눔 행사 북 드림 데이가 열렸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광장에는 알록달록한 풍선과 천막이 설치됐고, 책 수레 주변에는 원하는 도서를 살펴보는 군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이와 함께 나온 가족부터 학생,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책장을 넘기며 필요한 책을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군민에게 무료로 제공된 도서 2481권
이번 행사에 마련된 책은 모두 2,481권이다. 유아 도서 528권과 일반 도서 1,953권으로 구성됐으며, 유아용 그림책과 소설, 교양서, 영어 학습 관련 도서 등 여러 분야의 책이 책 수레와 진열대에 놓였다.
거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10권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폐기 대상으로 분류된 책을 군민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책이 다시 독자를 만나 활용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 행사명 | 2026 한마음도서관 북 드림 데이 |
|---|---|
| 일시 | 2026년 10월 10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 장소 | 거창읍사무소 맞은편 책읽는공원 분수광장 |
| 대상 | 거창군민 누구나 |
| 전체 수량 | 2,481권 |
| 도서 구성 | 유아 도서 528권, 일반 도서 1,953권 |
| 배부 기준 | 한 사람당 최대 10권, 선착순 무료 배부 |
책을 고르고 확인받는 이용 절차
도서를 받는 절차는 간단하다. 먼저 광장에 준비된 책 수레와 진열대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른 뒤 선택한 도서를 가지고 접수처로 이동하면 된다. 접수처에서 대장을 작성하고 책에 스티커를 부착받으면 수령 절차가 끝난다.
- 책 수레와 진열대에서 원하는 도서를 고른다.
- 고른 책을 가지고 행사 접수처로 이동한다.
- 대장을 작성하고 확인 서명을 한다.
- 책에 스티커를 부착받은 뒤 도서를 수령한다.
한 사람당 받을 수 있는 책이 최대 10권으로 정해진 만큼 참여자들은 여러 수레를 차례로 살피며 책을 비교했다. 유아 도서가 놓인 곳에서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그림책을 펼쳐봤고, 일반 도서 수레에서는 소설과 교양서, 학습서를 고르는 손길이 이어졌다.
세대를 아우른 주말 독서 현장
행사장은 책을 고르는 주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와 학생, 어르신들이 같은 공간에서 저마다 관심 있는 책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독서 문화를 공유했다. 수레마다 책을 펼쳐 내용을 확인하는 모습이 이어졌고, 선택한 책 여러 권을 품에 안은 채 접수처로 향하는 주민들도 볼 수 있었다.
행사 부스 사이에는 사탕도 놓여 있어 밝은 분위기를 더했다. 책을 받아 든 주민들이 웃으며 광장을 나서는 모습과 아직 남은 책을 꼼꼼히 살피는 참여자들의 모습이 어우러지면서, 책읽는공원은 평소와 다른 주말 문화 공간으로 채워졌다.
공공도서관의 책 순환 의미
북 드림 데이는 도서관의 폐기 도서를 군민에게 무료로 나누며 책의 활용 기회를 넓힌 자리다. 더 이상 도서관 장서로 관리되지 않는 책이라도 새로운 독자에게 전달되면 다시 읽을 가치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유아 도서와 일반 도서를 함께 준비해 세대별로 필요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행사 현장에서 드러났다. 거창군립 한마음도서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공도서관의 자료를 지역 주민과 나누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가까운 야외 공간으로 확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행사 장소 안내
행사 장소인 책읽는공원 분수광장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에 있으며 거창읍사무소 맞은편에 자리한다. 행사를 주관한 거창군립 한마음도서관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6길 11에 위치한다.
2026 한마음도서관 북 드림 데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된다. 준비된 도서 2,481권 가운데 참여자가 직접 책을 고르고 정해진 절차를 거쳐 무료로 받는 행사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