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CTV 가격 직접 따져봤더니, 월 13,200원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됐던 이유

KT CCTV 가격 직접 따져봤더니, 월 13,200원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됐던 이유

처음엔 월 13,200원만 보였다

얼마 전 작은 매장을 하는 지인이 CCTV를 알아보다가 “KT CCTV 가격이 월 13,200원이라던데 괜찮은 거냐”고 물어봤다. 솔직히 나도 처음엔 꽤 싸게 느껴졌다. 커피 몇 잔 값으로 매장 영상을 보고, 저장도 되고, 필요하면 출동까지 연결된다니 혹할 만했다.

그런데 KTCCTV가격은 카메라 1대 요금만 보고 판단하면 조금 헷갈린다. 약정, 인터넷 결합, 카메라 대수, 저장 기간, 출동 서비스 포함 여부에 따라 월 납부액이 달라진다. KT 다이렉트샵과 KT텔레캅 안내 기준으로 보면 기본형에 가까운 GiGAeyes i-view는 3년 약정과 KT 인터넷 결합 기준으로 카메라 1대 월 13,200원부터 시작한다.

카메라 대수별로 보면 체감이 다르다

가장 많이 보는 구간은 1대부터 4대 정도다. 작은 사무실, 카페, 네일숍, 무인매장 초입 정도라면 이 범위에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공개 안내 기준으로 i-view는 1대 13,200원, 2대 24,200원, 3대 35,200원, 4대 46,200원 수준이다. 모두 부가세 포함,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다.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1대만 추가한다고 정확히 13,200원씩 늘어나는 구조는 아니라는 것이다. 1대에서 2대로 가면 11,000원 정도 올라가고, 2대에서 3대도 비슷하다. 그래서 입구만 볼지, 계산대와 창고까지 볼지 미리 동선을 그려보는 게 중요했다.

  • 1대: 출입문, 계산대처럼 한 지점만 확인할 때
  • 2대: 입구와 내부를 나눠 보고 싶을 때
  • 3대: 매장, 창고, 계산대까지 기본 커버를 원할 때
  • 4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싶은 소형 매장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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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iew와 i-pass는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처음에는 CCTV면 다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상품명이 달라지면 성격도 달라진다. i-view는 영상을 확인하고 저장하는 쪽에 가깝고, i-pass는 출입 관리 기능까지 붙는 쪽에 가깝다. 그래서 가격도 i-pass가 더 높다.

KT 다이렉트샵 안내 기준으로 i-pass는 1대 월 30,800원, 2대 41,800원, 3대 52,800원, 4대 60,500원 수준으로 보인다. i-view 1대가 13,2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꽤 크다. 단순히 “CCTV 하나 달자”의 문제가 아니라, 문 열림 관리나 비대면 출입 관리가 필요한지까지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낮에는 직원이 있지만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라면 i-pass가 편할 수 있다. 반대로 일반 사무실처럼 출입문은 이미 따로 관리하고 있고 영상 확인만 필요하다면 i-view 쪽이 비용 부담이 덜하다.

숨은 비용은 저장 기간과 부가 기능에서 나온다

KTCCTV가격을 볼 때 월 기본료만 보면 빠지는 부분이 있다. 저장 기간을 더 늘리거나,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할 아이디를 추가하거나, 설치 환경이 복잡하면 실제 부담이 달라질 수 있다. 기본 저장은 FHD 기준 15일로 안내되는 경우가 많고, 저장일수를 늘리면 카메라 1대당 추가 요금이 붙는다.

저장 기간 추가는 5일 단위로 계산되는 방식이 안내되어 있다. 카메라 1대당 5일 추가에 550원 정도라서 처음엔 작아 보이지만, 카메라가 4대이고 저장 기간을 길게 잡으면 월 요금이 슬금슬금 올라간다. 여러 사람이 영상을 봐야 하는 매장이라면 추가 아이디 비용도 체크해야 한다.

  • 기본 월정료: 카메라 대수와 상품 종류에 따라 결정
  • 인터넷 결합 여부: 결합 기준 가격인지 확인 필요
  • 약정 기간: 보통 3년 약정 기준 가격이 낮게 보임
  • 저장 기간: 기본보다 길게 보관하면 추가 비용 발생
  • 출동·출입 기능: 필요한 기능이 많을수록 월요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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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고른다면 이렇게 계산할 것 같다

내 기준에서는 먼저 “몇 대가 필요한가”보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를 적어볼 것 같다. 출입문, 계산대, 진열대, 창고처럼 꼭 봐야 하는 지점을 먼저 잡고, 그다음 카메라 대수를 맞추는 방식이다. 그냥 1대가 싸다고 시작하면 나중에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처음부터 많이 달면 매달 고정비가 부담된다.

작은 매장이라면 i-view 2대나 3대가 현실적인 출발점처럼 느껴졌다. 월 24,200원에서 35,200원 정도면 입구와 내부 주요 지점을 나눠 볼 수 있다. 무인 운영이나 출입 통제가 중요하면 i-pass를 비교할 만하지만, 단순 확인용이라면 가격 차이를 감수할 이유가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KT CCTV 가격은 “월 13,200원부터”라는 말이 틀린 건 아니다. 다만 그건 가장 낮은 조건의 시작 가격에 가깝다. 실제로는 내 공간의 구조, 카메라 대수, 인터넷 결합, 저장 기간, 출동과 출입 기능까지 합쳐서 봐야 진짜 월 부담이 보인다. 나는 상담을 받더라도 먼저 2대 기준, 3대 기준, 저장 기간 추가 기준을 따로 물어볼 것 같다. 그래야 싸 보이는 견적과 실제로 오래 낼 금액 사이의 차이가 덜 불편해진다.

KT CCTV 가격 직접 따져봤더니, 월 13,200원만 보고 결정하면 안 됐던 이유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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