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가을, 부산진구 서면 일대가 커피와 거리예술, 음악, 빛, e스포츠, 의료 체험을 아우르는 도심형 축제 무대로 바뀐다. 제4회 부산진구 서면 페스티벌은 ‘유잼 city 서면’을 내걸고 2026년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젊음의 거리와 서면일번가, 전포카페거리,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장소에 프로그램을 집중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면 곳곳의 거리와 상권, 문화시설을 연결하는 통합형 예술축제로 구성됐다. 전포커피축제를 시작으로 버스킹 페스티벌과 서면거리예술축제, 서면 빛 축제, 서면일번가 맥주축제,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 청년 e페스타,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가 차례로 이어진다.
행사별 개최 시각과 장소는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최신 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서면 페스티벌 전체 일정
| 행사 | 일정 | 장소 | 주요 내용 |
|---|---|---|---|
| 제10회 전포커피축제 | 2026년 10월 17일~18일 | 전포카페거리 일원 | 커피와 디저트 부스, 마켓, 공연, 세미나, 체험 |
| 제6회 버스킹 페스티벌 | 2026년 10월 17일 오후 6시~8시 | 젊음의 거리 나이키 사거리 | 9개 팀의 버스킹과 초대공연 |
| 서면거리예술축제 | 2026년 10월 17일 오후 1시~9시 | 서면1번가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 | 거리예술과 공연, 체험, 마켓, 라운지 |
| 2026년 서면 빛 축제 | 2026년 10월 29일~2027년 2월 14일 | 서면 일원 | 빛 조형물과 포토존, 점등식, 참여형 문화행사 |
| 서면일번가 맥주축제 | 2026년 10월 29일~30일 | 서면1번가 이재모피자 앞 상권거리 | 길거리 포차와 무대공연, 시민 참여 행사 |
|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 | 2026년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8시 | 서면일번가 | 주제 거리공연과 댄스 경연 |
| 부산진 챌린지 청년 e페스타 | 2026년 10월 31일 오후 1시~8시 |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 e스포츠 경기와 코스프레, 코미디 공연, 정책 홍보 |
| 제14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 | 2026년 11월 6일~7일 | 서면일번가 옛 금강제화 일원 | 의료 체험과 상담, 공식행사, 팸투어 |
전포에서 이어 온 커피의 10년
제10회 전포커피축제는 2026년 10월 17일과 18일 전포카페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4시로 예정됐다.
축제의 주제는 ‘커피로 잇는 전포의 10년’이다. 커피와 디저트, 마켓 분야의 68개 업체가 모두 75개 부스를 운영한다. 해외 글로벌 커피 부문에는 3개국이 참여해 11개 부스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여러 종류의 커피를 맛보거나 관련 상품을 살펴볼 수 있다. 라이브 공연과 프리스타일 디제잉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캐리커처와 핸드드립 브루잉 수업, 네컷사진 부스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부산여자대학교 바리스타과가 참여하는 커피 시음 행사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흑백 리스타, 룰렛 행사 등 시민 참여 콘텐츠가 운영된다. 카페가 밀집한 거리의 특성을 축제 프로그램과 연결해 전포의 커피 문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구성이다.
젊음의 거리에서 만나는 버스킹
제6회 버스킹 페스티벌은 2026년 10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젊음의 거리 중앙대로692번길 나이키 사거리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무대에는 서로 다른 장르를 선보이는 버스커 9개 팀이 오른다. 거리와 관객 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버스킹 특성을 살린 공연이 이어지며, 레드오파츠의 초대공연도 예정돼 있다. 서면거리예술축제와 같은 날 열려 도심 곳곳에서 공연을 잇달아 만날 수 있다.
도심을 무대로 바꾸는 거리예술
서면거리예술축제는 2026년 10월 17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면1번가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후 7시다.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부산진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축제는 서면의 거리 공간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다. 대표 공연과 거리예술, 버스킹,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지역 대학 전공과 연계한 시민 체험도 운영된다. 부산·경남 지역 상권의 감성을 반영한 로컬 아트마켓도 거리 안에 들어선다.
프로그램은 만나다, 즐기다, 머물다, 이어가다라는 흐름으로 구성된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16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서면 일대에서 게릴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래퍼이자 프로듀서인 배치기 탁이 참여한다.
10월 17일 본 행사에서는 공연과 체험, 마켓이 어우러진 콘텐츠가 펼쳐진다. 거리에는 휴식과 체류를 위한 라운지 공간도 마련된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이 공연을 본 뒤 거리와 상권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예술인과 관계자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09일 동안 밝히는 서면의 밤
2026년 서면 빛 축제는 10월 29일부터 2027년 2월 14일까지 109일 동안 이어진다. 무대는 중앙대로691번길과 서면로, 신천대로62번길을 포함한 서면 일원이다.
거리에는 빛 조형물과 포토존이 조성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해가 진 뒤 조형물의 빛이 서면의 거리와 상가 외벽을 비추며 도심 야간 경관을 형성한다.
점등식은 2026년 10월 29일 오후 6시 30분 중앙대로691번길 이재모피자 사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사와 점등 퍼포먼스, 행사장 투어, 기념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한 차례 점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겨울을 지나 이듬해 2월까지 서면의 밤을 밝힌다.
맥주와 공연이 만나는 이틀
서면일번가 맥주축제는 2026년 10월 29일과 30일 서면1번가 이재모피자 앞 상권거리에서 열린다. 첫날 운영시간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이며, 둘째 날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지역 참여업체 앞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둔 길거리 포차 공간이 조성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거리 버스킹과 디제이 공연이 진행되며, 쏘맥믈리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어스트롱을 비롯한 행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축제의 현장감을 더한다.
차 없는 거리를 문화로 채우다
‘서면 차 없는 거리 문화로 채우다’는 2026년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면일번가에서 열린다. 거리공연과 예술행사를 중심으로 자동차가 비운 도로를 시민과 공연이 채운다.
핼러윈을 주제로 한 거리공연과 프리스타일 댄스 경연, 스트리트댄스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가까운 거리 공간에서 춤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청년 문화와 e스포츠의 결합
부산진 챌린지 청년 e페스타는 2026년 10월 31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후 1시 30분이다.
행사의 중심에는 e스포츠 토너먼트 경기가 놓인다. 크리에이터 무대행사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스탠드업 코미디쇼가 함께 열려 게임과 공연 문화를 폭넓게 다룬다. 청년공간별 청년정책 홍보 부스도 운영돼 문화행사와 정책 정보를 한 공간에서 접할 수 있다.
의료 체험으로 마무리하는 축제
제14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는 2026년 11월 6일과 7일 서면일번가 옛 금강제화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은 11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며 축사와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일원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의료상담과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해외 초청 바이어가 참여하는 팸투어와 국외 바이어·의료기관 간 비즈니스 상담이 마련된다. 각종 공연과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포스터는 제작 중이며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방문 전 확인할 내용
- 제4회 서면 페스티벌의 전체 개최 기간은 2026년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 서면 빛 축제는 별도 일정에 따라 2027년 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 행사장은 전포카페거리, 젊음의 거리, 서면일번가, 부산 이스포츠경기장 등으로 나뉜다.
- 같은 날에도 여러 행사가 다른 장소와 시간대에 열리므로 행사별 일정을 구분해 확인해야 한다.
- 행사 일시와 장소는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커피와 예술에서 시작해 빛과 음악, 청년문화, 의료 체험으로 확장되는 연속형 축제다.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가 서면이라는 생활권 안에서 이어지며 가을 도심의 거리와 상권을 하나의 문화 무대로 연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