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만나는 민물 생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에는 국내외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이 자리하고 있다. 아이들과 한가로운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동시에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물고기의 생김새와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 학습 공간이다.
바다와 맞닿은 삼척에서 우리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여러 나라의 민물 어종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전시관의 특징이다. 수족관을 따라 이동하면 물속을 헤엄치는 물고기의 움직임과 어종별 차이를 차분하게 관찰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의 교육 목적 방문에도 어울린다.
260제곱미터 규모의 생태 학습장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삼척시 근덕면 수산자원센터에 마련된 연면적 260㎡ 규모의 자연생태 학습장이다. 살아 있는 우리 민물고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실내에서는 수조 속을 오가는 물고기를 가까운 거리에서 볼 수 있다. 각기 다른 크기와 모습의 민물고기가 전시돼 있어 어린이에게는 생생한 학습의 기회를, 성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았던 민물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수조 앞에 머물며 물고기의 형태와 움직임을 비교하고, 조용한 전시 공간에서 차례로 생물을 살펴볼 수 있다.
국내외 약 60종 전시
실내 전시관에는 오십천 수계의 토종 어종을 비롯해 국내외 민물고기 약 60종이 전시돼 있다. 전시 생물은 각각의 특성에 맞춰 관리되고 있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어종의 모습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삼척 지역의 오십천 수계에 서식하는 토종 어종을 만날 수 있어 지역의 하천 생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바다에 사는 물고기보다 상대적으로 접할 기회가 적었던 민물고기를 관찰하면서 우리 주변 하천에도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야외 전시장에는 황금송어와 산천어 등 냉수성 어종과 철갑상어가 전시돼 있다. 실내뿐 아니라 야외에서도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살펴볼 수 있어 관람 동선에 따라 각 어종의 특징을 비교하기 좋다. 물속에서 움직이는 생물을 직접 바라보는 과정은 사진이나 글로 접하는 정보와 다른 현장감을 전한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운영시간
| 구분 | 기간 | 운영시간 |
|---|---|---|
| 하절기 | 3월부터 10월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
| 동절기 | 11월부터 2월 |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
운영시간은 계절에 따라 구분된다.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동절기에는 종료 시간이 하절기보다 한 시간 빠르므로 방문할 때 계절별 운영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시관은 민물 생물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인 만큼, 여유를 두고 수조와 야외 전시장을 차례로 살펴보면 좋다.
안전한 관람을 위한 주의사항
전시 생물의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수족관 안에 있는 물고기를 손으로 직접 만지거나 수조에 음식물을 넣는 행동은 금지된다. 이러한 행동은 물고기의 생활 환경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삼가야 한다.
- 수족관 속 물고기를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 수조 안에 음식물을 넣지 않는다.
- 어린이와 함께 관람할 때는 보호자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한다.
특히 어린아이를 동반한 경우에는 보호자가 관람 동선을 함께 살피고 수조 주변에서 안전하게 이동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물을 존중하는 관람 태도를 지키면 교육과 휴식을 함께 누리는 차분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전시관 위치
삼척 민물고기전시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근덕면 초당길 234
삼척 민물고기전시관은 국내외 민물 어종과 오십천 수계 토종 물고기를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이다. 약 60종의 실내 전시와 황금송어, 산천어, 철갑상어를 만날 수 있는 야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민물 생태를 알아보려는 방문객에게 의미 있는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