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이 선물한 가족의 가을

모현동이 선물한 가족의 가을

여행 기회 적은 다섯 가정에 문화체험 지원

익산시 모현동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평소 여행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가구에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모현동은 고현교회가 2026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층 5가정 14명을 대상으로 전남 여수와 순천 일대에서 힐링 문화여행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가정은 고현교회 봉사자들과 여수와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했다. 가족들이 같은 일정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여행은 취약계층 주민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여행지는 여수와 순천 일대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5가정 14명과 봉사자들이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봤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여러 체험을 함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업무협약이 문화여행 지원으로 이어져

이번 사업은 2026년 9월 모현동과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현교회가 체결한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세 기관의 협력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물품 후원에 머물지 않고 문화체험 지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지역 행정기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교기관이 역할을 나눠 여행 기회가 부족한 가정에 가족 단위 나들이를 제공한 것이다.

모현동은 이번 여행을 통해 민관 복지 협력의 지원 분야가 한층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과 함께 가족이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문화활동도 지역 복지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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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이웃 위한 지속적인 나눔 약속

박인기 고현교회 담임목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물품 후원을 넘어 이웃들에게 기쁨과 정서적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성숙 모현동장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 고현교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물품 후원부터 건강 확인까지 협력 확대

모현동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모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현교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물품 후원
  •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국수 나눔
  • 주민 건강 상태 확인
  •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 저소득 가정을 위한 문화체험 지원

이번 힐링 문화여행도 이러한 민관 협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모현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현교회는 지역 안에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고, 대상 가구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는 데 협력하고 있다.

정기적인 생활 지원에서 가족여행과 문화체험까지 이어진 협력은 지역 주민의 생활과 정서를 함께 살피는 복지사업으로 구체화됐다. 모현동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필요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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