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으로 증명한 청양 100일

실행으로 증명한 청양 100일

민선9기 100일 군정 성과와 향후 방향

청양군은 2026년 10월 13일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군정 운영을 돌아보고 앞으로 4년간 추진할 방향을 발표했다. 군정 비전은 새로운 청양 군민과 함께로 정했다.

청양군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모두 177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군정에 반영하고, 예산 확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계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주민 의견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사안의 성격에 따라 실행과 검토 단계로 나눠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 조직 내부에는 핵심 정책을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하는 전략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군민행복, 활력청양, 치유의 땅 청양을 군정의 3대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도 구체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 은퇴세대 유입형 주거단지인 포레스트 골드타운은 타당성 용역을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했다. 108홀 규모로 계획된 남양 파크골프장은 2026년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천댐과 송전선로 등 지역 현안에는 주민 보호를 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청양군은 수몰민 생계 대책을 비롯해 주민의 생활권과 환경,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지역의 목소리가 관련 과정에 반영되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출범 100일의 핵심은 주민 의견을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고, 향후 4년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

청양당 장학금 100만 원 기탁

협동조합 청양당은 2026년 10월 12일 재단법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최근 막을 내린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가운데 일부로 마련됐다.

청양당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먹거리 브랜드인 청양빵을 선보이며 활동하고 있다. 앞서 2025년 2월과 2026년 1월에도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금액은 300만 원이 됐다.

남혜인 대표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응원으로 성장한 만큼 그 성과를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축제 현장에서 거둔 수익의 일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동과 사회 환원이 맞물린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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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시네마 작은영화관 기획전

청양시네마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2026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 기획전은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진 국비 지원 영화 축제다.

2026년 공모에서는 전국 25개 작은영화관이 선정됐다. 청양시네마는 이번 선정으로 6년 연속 기획전을 열게 됐다. 지역 주민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기획전 주제는 그 영화 아쉽다 다시 만나는 인생영화다. 명작 4편을 모두 8회에 걸쳐 상영하며 전 좌석을 무료로 운영한다. 원문에는 상영작 제목이 제시되지 않아 작품명은 별도로 적지 않는다.

관람 신청은 청양시네마 현장 방문 또는 청양시네마 전화 사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영 기간과 회차가 정해져 있으므로 관람 희망자는 청양시네마의 신청 절차에 따라야 한다.

농식품바우처 이용자 식생활 교육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2026년 10월 11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충남 농식품바우처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립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청양군과 홍성군, 공주시 등 충남 시군에서 신청한 15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영양 불균형을 줄이는 방법과 농식품바우처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사를 구성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장소로는 지역 농산물 가공 시설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활용됐다. 참석자들은 식생활 교육을 받는 동시에 지역의 농산물 가공 공간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교육 현장에서는 바우처를 단순히 사용하는 데서 나아가 식재료와 영양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내용이 다뤄졌다.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앞으로 가공식품 표시사항과 관련 법령·제도를 다루는 농식품창업 아카데미 심화과정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식생활 교육과 농식품 창업 관련 제도 교육을 통해 지역 농식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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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생활과 연결된 네 가지 소식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은 군정 방향 발표부터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기탁, 청양시네마의 무료 기획전, 농식품바우처 이용자를 위한 식생활 교육까지 이번 소식은 행정과 교육, 문화, 먹거리 분야를 두루 담고 있다.

네 가지 소식의 공통점은 주민의 의견과 생활에 맞닿은 정책과 활동이 실제 사업과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청양군은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관리하는 한편 주요 사업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기관과 단체도 장학사업과 문화 향유, 건강한 식생활 교육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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