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도서 찾은 군정 해법

하의도서 찾은 군정 해법

신안군 민선 9기가 취임 100일을 맞아 형식적인 기념행사 대신 주민의 생활 현장을 선택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2026년 하의면 곳곳을 방문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행정선과 차량, 도보를 이용해 섬 지역을 살핀 이번 일정은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실천 가능한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하의면에서 시작한 현장 행정

김 군수는 하의면 업무보고를 받으며 지역 현안과 행정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어 보건지소와 농업기술센터 등 현업 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보건·농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의 근무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이었다.

이후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민주주의의 의미와 지역이 간직한 역사적 가치를 돌아보는 한편, 신안의 미래를 위한 군정 의지를 다졌다. 지역의 역사를 되새긴 뒤 군민의 현재 생활을 살피는 흐름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주민 100여 명과 타운홀 미팅

오후에는 하의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이 열렸다. 주민들은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생활 여건부터 지역 산업과 공공서비스까지 폭넓은 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분야논의 내용
생활 환경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 개선
농어업농어업 발전과 주민소득 향상 방안
교통과 의료섬 지역의 교통 여건과 의료서비스 개선
정주 여건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체감한 문제를 구체적으로 전달했고, 신안군은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이 마주한 과제를 함께 검토했다.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과 사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현장 중심 행정의 방향이 드러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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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 현장을 직접 점검

타운홀 미팅이 끝난 뒤 김 군수는 주민들이 개선을 건의한 하의 소포선착장 진입로 등 관련 사업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서는 진입로 이용 과정의 불편 사항을 눈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관련 부서에 신속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주민 의견을 회의에서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 확인과 후속 검토로 연결해 실질적인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관계 부서가 건의 내용을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도록 한 점에서도 현장 행정의 무게가 확인됐다.

천일염 경쟁력과 주민소득 살펴

신안의 대표 특화산업인 천일염 생산 현장도 방문했다. 김 군수는 염전에서 소금 생산 현황을 살피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확인했다.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천일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소득 증대로 연결할 방안도 모색했다.

천일염은 지역 산업과 주민의 생계가 맞닿아 있는 분야인 만큼 생산 과정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일이 중요하게 다뤄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이라는 과제를 함께 살피며 지역 특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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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삶에서 찾는 신안의 미래

이번 하의면 방문은 농어업 현장의 어려움뿐 아니라 교통, 의료서비스, 생활 불편과 정주 여건 등 섬 주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폭넓게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정선과 차량, 도보를 활용해 여러 현장을 이동하며 주민들의 생활 공간과 사업 대상지를 세밀하게 살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삶이 있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타운홀 미팅과 현장 점검에서 수렴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말보다 현장, 약속보다 실천을 앞세운 취임 100일 행보는 군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민선 9기 신안군정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줬다. 주민과 직접 대화하고 건의가 제기된 장소까지 확인한 이번 일정은 현장의 요구를 행정의 실행 과제로 잇는 계기가 됐다.

하의도서 찾은 군정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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