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서버에서 도커 설치 방법과 확인 순서

우분투 서버에서 도커 설치 방법과 확인 순서

서버를 옮길 때 도커 설치 자체보다 기존 데이터와 포트 설정 때문에 시간을 더 쓴 적이 많습니다. 설치 명령은 몇 줄이면 끝나지만, 이미 돌아가는 서비스가 있는 서버에서는 그 몇 줄을 실행하기 전에 확인할 게 있습니다. 아래 절차는 우분투 22.04·24.04·26.04 서버를 기준으로 합니다.

설치 전에 서버 상태부터 확인한다

먼저 `cat /etc/os-release`로 우분투 버전을, `uname -m`으로 CPU 구조를 확인합니다. 일반적인 VPS의 x86_64와 arm64는 도커 엔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free -h`와 `df -h`도 같이 봅니다. 도커만 띄우는 데 큰 사양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운영한다면 메모리 1GB는 여유가 적습니다. 작은 개인 사이트는 2GB부터 시작해 실제 사용량을 보고 늘리는 편이 낫습니다.

기존 서버라면 `docker version`과 `docker compose version`을 먼저 실행합니다. 이미 설치된 도커가 있다면 설치 명령을 반복하기보다 현재 패키지의 출처와 실행 중인 컨테이너를 확인해야 합니다. `docker ps -a`와 `docker volume ls`에 운영 데이터가 보이면 백업을 먼저 잡습니다. 패키지를 바꾸는 과정에서 서비스가 재시작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분투 패키지로 도커를 설치한다

새 우분투 서버에서 간단히 시작하려면 우분투 저장소의 도커 엔진 패키지와 Compose V2 패키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순서대로 `sudo apt update`, `sudo apt install docker.io docker-compose-v2`를 실행합니다. Compose V2는 여러 컨테이너를 한 설정으로 운영할 때 쓰는 도구입니다. 설치 도중 패키지를 찾지 못한다면 저장소 설정과 해당 우분투 버전의 패키지 제공 여부를 확인합니다.

도커 공식 저장소에서 배포하는 패키지와 우분투가 제공하는 패키지는 관리 주체와 업데이트 시점이 다릅니다. 특정 엔진 버전이 필요한 운영 환경이라면 도커 공식 문서의 해당 우분투 버전 절차에 맞춰 저장소를 구성해야 합니다. 두 경로의 패키지를 한 서버에 섞어 설치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기존 패키지를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실행 중인 컨테이너와 볼륨의 백업, 재시작 시간을 먼저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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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실행과 권한을 확인한다

설치 후 `sudo systemctl status docker`로 서비스 상태를 확인합니다. 실행 중이 아니라면 `sudo systemctl start docker`를 사용합니다. 이어서 `sudo docker version`, `sudo docker compose version`을 실행해 엔진과 Compose가 모두 인식되는지 봅니다. `sudo docker run --rm hello-world`를 실행하면 시험용 이미지를 내려받아 컨테이너를 한 번 띄운 뒤 종료합니다.

일반 계정에서 `docker ps`를 실행했을 때 권한 오류가 나더라도 설치 실패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도커 소켓에 접근하려면 관리자 권한이 필요합니다. 편의를 위해 사용자를 docker 그룹에 넣는 방법도 있지만, 도커 공식 문서는 이 그룹에 사실상 관리자 수준의 권한이 생긴다고 경고합니다. 운영 서버에서는 접근할 사람을 제한하고, 필요할 때 `sudo`를 쓰는 편이 판단하기 쉽습니다.

컨테이너를 띄우기 전에 포트와 백업을 잡는다

설치 확인이 끝났다고 바로 데이터베이스 포트를 외부에 공개할 필요는 없습니다. 도커에서 포트를 게시하면 우분투의 ufw 규칙만으로는 예상한 차단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부 접속이 필요한 웹 포트만 열고, 데이터베이스는 내부 네트워크로 묶는 구성이 안전합니다. 관리 화면처럼 서버 안에서만 접근할 서비스는 바인딩 주소와 클라우드 방화벽 설정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데이터는 컨테이너 내부의 임시 쓰기 영역에만 두지 말고 볼륨이나 호스트 디렉터리에 저장합니다. 컨테이너를 지워도 볼륨은 남을 수 있지만, 그것이 백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데이터베이스는 일관성 있는 덤프를 만들고, 업로드 파일과 설정 파일은 별도로 복사해야 합니다. 백업 파일을 다른 저장 위치에 보관한 뒤 복원까지 한 번 확인해 두면 서버 이전 때 판단이 빨라집니다.

설치 직후에는 `docker ps -a`, `docker logs 컨테이너이름`, `df -h` 정도를 확인하는 습관이 유용합니다. 컨테이너가 바로 종료된다면 애플리케이션 로그와 환경 변수부터 보고, 실행은 되는데 접속이 안 된다면 포트 게시와 방화벽을 봅니다. 운영하면서 더 자주 문제를 만드는 건 도커 설치 명령보다 공개된 포트, 쌓이는 로그, 복원해 본 적 없는 백업입니다.

우분투 서버에서 도커 설치 방법과 확인 순서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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