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봉 예정작 10월, 남은 기대작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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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예정작 10월, 남은 기대작은 뭘까요?

요즘 극장 시간표를 보면 흥행 순위에 오른 영화와 새로 개봉하는 영화 사이에서 한참 고민하게 됩니다. 10월 22일 현재, 이번 달의 마지막 큰 개봉일은 28일 수요일입니다. 이미 상영을 시작한 21일 작품과 다음 주 개봉작을 구분해서 보면 선택이 조금 쉬워집니다. 아래 일정은 국내 극장 기준이며, 상영 횟수는 지역과 극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박스오피스에서 보이는 흐름은?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10월 셋째 주 주간 박스오피스에서는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약 55만 명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암살자(들)는 약 26만 명,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약 17만 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 주 전체 관객은 약 142만 명으로, 앞선 주의 약 193만 명보다 줄었습니다. 이 수치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성적이라 21일 개봉작의 반응은 아직 담기지 않았습니다.

흥행 순위는 현재 관객이 어디로 모이는지 보여주지만, 다음 주 신작의 만족도를 미리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작은 영화는 전국 관객 수보다 내 주변 극장에 상영 시간이 있는지가 더 급한 문제입니다. 저는 관심 있는 작품이 생기면 평점보다 먼저 개봉일과 시간표를 확인하는 편입니다.

10월 28일, 가볍게 볼 이야기와 거친 이야기가 함께 옵니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수능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외부와 차단된 채 40일 동안 임무를 수행한다는 설정의 코미디입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등록된 상영 시간은 약 99분,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제목만 보면 입시 정보 영화처럼 들릴 수 있지만, 공개된 줄거리의 중심은 문제를 출제하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소동입니다. 짧은 호흡의 한국 코미디를 찾는다면 먼저 살펴볼 만합니다.

같은 날 개봉하는 매쉬빌은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잘못 만든 밀주를 되찾으러 간 삼형제가 기이한 사건이 벌어지는 마을에 들어가는 범죄·웨스턴 코미디입니다. 인디그라운드의 작품 안내에는 126분, 15세 이상 관람가로 표시돼 있습니다. 웃음이 있는 영화지만 시체와 사이비 종교 신도가 등장하는 설정이니, 편안한 가족 코미디를 기대했다면 예고편의 분위기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하트 오브 비스트도 28일 개봉 예정입니다. 비행기 추락 뒤 알래스카 오지에 고립된 전직 군인과 은퇴한 군견의 생존을 그립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는 약 101분, 12세 이상 관람가로 등록돼 있습니다. 사건의 무대가 한정된 생존극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코미디 두 편과는 다른 선택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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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음악을 따라가는 28일 작품은?

흐르는 여정은 남편이 남긴 피아노와 자동차를 갖고 이사한 춘희가 지휘자 민준,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년 성찬을 만나며 이어지는 드라마입니다. 씨네큐브가 안내한 출연진은 김혜옥, 저스틴 H. 민, 공민정이고 개봉일은 28일입니다. 큰 사건의 반전을 기다리기보다 세 사람이 가까워지는 과정을 따라가고 싶은 날에 어울릴 듯합니다. 공개된 줄거리만으로 감동의 강도를 미리 단정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7데이즈 7피플은 이별을 앞둔 인디뮤지션 진화에게 주어진 일주일을 다룹니다. 그는 일곱 명을 만나 음악과 연애 사이에서 자신의 선택을 생각합니다. 인디그라운드 안내 기준 상영 시간은 약 96분, 관람 등급은 12세 이상입니다. 음악 영화라는 말만 보고 공연 장면 위주로 예상하기보다, 사람을 만나며 마음이 움직이는 로맨스 드라마에 가깝다는 점을 알고 고르면 좋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장님 버드나무와 잠자는 여자도 28일 목록에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실을 겪은 인물들과 도쿄의 지진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거대한 개구리의 이야기가 교차합니다. 씨네21의 작품 정보에는 108분, 15세 이상 관람가로 올라와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고 해서 어린이와 함께 보는 작품으로 고르기보다는, 낯선 이미지와 문학적인 이야기에 끌리는지 먼저 생각해볼 영화입니다.

이미 개봉한 21일 작품도 선택지에 남아 있습니다

10월 영화 개봉 예정작을 검색하면 21일 작품이 아직 ‘예정’으로 표시된 목록도 보입니다. 22일 현재 실낙원, 킬링타임, 여전히 찬란하게 등은 개봉일이 지난 작품입니다. 킬링타임은 인터넷 방송 크루가 폐병원에서 위협을 맞는 공포·스릴러로, 통합전산망에는 약 83분과 15세 이상 관람가가 등록돼 있습니다. 여전히 찬란하게는 다시 만난 두 친구의 우정과 기억을 다루는 드라마로 약 117분,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같은 주에 나왔어도 정서는 꽤 다릅니다.

다음 주에 한 편만 볼 계획이라면 먼저 원하는 기분을 고르는 게 낫겠습니다. 빠른 코미디는 수능, 출제의 비밀, 거친 장르의 소동극은 매쉬빌, 조용히 인물을 따라가고 싶다면 흐르는 여정이나 7데이즈 7피플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봉일이 같아도 실제 상영 시간표는 제각각이니, 마음에 남은 작품의 좌석이 열렸는지 한 번 더 확인하게 됩니다.

영화 개봉 예정작 10월, 남은 기대작은 뭘까요?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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