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상가가 펫축제로

부산 지하상가가 펫축제로

부산 도심의 지하상가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교감하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 부산시는 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도시철도 수영역과 광안역 사이 지하상가에 조성된 펫스테이션에서 ‘2026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반려동물 특화 거리를 활성화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건강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물병원과 카페, 미용실, 반려동물 용품점 등이 모인 펫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무대 행사와 건강 돌봄, 공방 체험, 입양 캠페인,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이 이어진다.

도심형 반려문화 축제

2026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은 주식회사 펫스테이션이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도심형 반려동물 종합 문화 행사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다.

행사장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676 지하 1층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수영역과 광안역을 잇는 지하 연결 통로에 자리해 대중교통으로 접근할 수 있다. 펫스테이션은 2024년 정식 개장한 뒤 쇼핑과 의료, 미용, 여가 기능을 한곳에 모은 반려동물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구분내용
행사명2026 부산 펫트로 페스티벌
행사 시작2026년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
사전등록 마감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6시
장소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676 지하 1층, 수영역과 광안역 사이 지하상가 펫스테이션
주최주식회사 펫스테이션
후원부산시

반려견과 함께하는 무대

축제의 주요 무대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로 진행된다. 전문 수의사가 참여하는 토크쇼를 시작으로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추는 미니게임,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반려동물 양육 고민을 다루는 실시간 소통 행사가 차례로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 펫토크 토크쇼에서는 전문 수의사가 반려동물 건강 정보와 양육 요령을 전한다. 보호자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돌봄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에는 ‘댕댕이 수능’이 시작된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미니게임을 풀며 지능과 교감 능력을 확인하는 참여형 행사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현장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는 ‘펫트로 틱택토’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펫토크 LIVE’에서는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을 실시간으로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과 함께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간프로그램주요 내용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펫토크 토크쇼전문 수의사가 전하는 건강 정보와 반려동물 양육 이야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댕댕이 수능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미니게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펫트로 틱택토반려동물을 동반해 참여하는 현장형 게임
오후 3시부터 4시까지펫토크 LIVE실시간 양육 고민 상담과 소통 토크, 경품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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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과 행동상담

현장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펫스 케어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펫스테이션 안에 있는 동물병원과 미용실 등 기존 기반 시설을 연계해 건강검진과 동물등록 지원, 행동상담, 기초 위생미용을 진행한다.

동물등록 지원 구역에서는 외장형 또는 내장형 등록에 관한 안내와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 건강검진 구역은 펫스테이션 동물병원과 연계해 기초 진료 상담을 제공하며, 행동상담에서는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다루는 전문 상담이 이뤄진다.

위생미용 서비스는 펫스테이션 미용실과 연계해 운영된다. 발톱과 귀 등 일상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중심으로 무료 기초 위생미용을 지원한다. 쇼핑 중심의 행사에 머물지 않고 건강과 등록, 행동 관리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운영 구역프로그램내용
펫스 케어동물등록 지원외장형과 내장형 등록 안내 및 관련 절차 진행
펫스 케어건강검진펫스테이션 동물병원과 연계한 기초 진료 상담
펫스 케어행동상담반려동물 문제행동에 관한 전문 상담
펫스 케어위생미용발톱과 귀 등을 관리하는 무료 기초 위생미용

직접 만드는 반려용품

펫스 메이커스 구역에서는 보호자와 가족이 손으로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반려동물을 위한 인식표와 개성 있는 키링을 제작하고,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를 활용한 수제 간식 조리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댕댕공방에서는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공예 소품을 만든다. 완성된 물건을 단순히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반려동물의 생활에 필요한 용품과 먹거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 반려동물 인식표와 개성 있는 키링 만들기
  •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를 활용한 수제 간식 만들기
  •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 공예 소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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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과 만나는 입양 캠페인

성숙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유기견 교감 및 입양 캠페인 부스도 운영된다. 현장을 찾은 시민은 유기견과 직접 눈을 맞추고 교감할 수 있으며, 전문 상담사를 통해 실제 입양 절차와 입양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다.

캠페인에서는 입양 안내뿐 아니라 유기동물 발생을 막기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이 생명에 대한 책임을 전제로 한다는 점을 현장에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업체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부산 지역 반려동물 관련 소상공인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상생 플리마켓도 열린다. 판매 품목은 반려동물 수제 간식과 기능성 의류, 목줄, 패션 액세서리 등이다. 각 업체가 준비한 상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펫스테이션에 입점한 기존 매장들도 복합문화 공간의 시설과 서비스를 알린다.

구분참여 주체주요 내용
유기견 교감 및 입양 캠페인동물보호 협력 부스유기견 교감, 입양 절차 상담, 유기동물 방지 홍보
소상공인 상생 플리마켓부산 지역 반려동물 관련 10개 업체수제 간식, 기능성 의류, 목줄, 패션 액세서리 판매
특화거리 시설 연계펫스테이션 기존 입점 매장복합문화 공간 내 매장과 지역 상권 소개

지하 유휴공간에 더한 활력

2024년 수영역과 광안역 사이 지하 통로에 문을 연 펫스테이션은 동물병원과 카페, 미용실, 용품점이 모인 도심형 반려동물 거점 공간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기존 입점 시설과 체험 부스, 무대 프로그램이 하나의 동선 안에서 연결된다. 지하상가를 오가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여러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참여하는 현장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두 번째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반려동물 연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다져나갈 방침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하상가의 유휴 공간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책임 있는 입양, 보호자와의 교감, 지역 소상공인 상생을 한 공간에서 연결한다. 부산시는 시민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도시 기반을 넓히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반려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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