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깨우는 서울 다감

오감 깨우는 서울 다감

서울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오감으로 살펴보는 새로운 학습 공간이 문을 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11월 9일 웰니스 학습라운지 ‘다감’을 개관하고, 12월 5일까지 4주 동안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감각 산책과 감각 탐색, 감각 몰입을 중심으로 16개 프로그램이 총 106회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2026년 10월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다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감으로 배우는 건강 관리

다감은 지식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시민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맡고, 맛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도록 돕는 공간이다. 이런 경험을 일상적인 건강 관리로 이어갈 수 있는 힘인 ‘웰니스 리터러시’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필요성은 느끼지만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던 시민에게는 자신의 감각과 반응을 천천히 살펴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공간 안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걸어보고, 차의 맛과 향을 음미하며, 음악과 가상 몰입 체험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돌아보게 된다.

‘다감’이라는 이름에는 ‘오감을 넘어 다감으로 다시 감각하는 삶’이라는 뜻이 담겼다. 무뎌진 감각을 깨우고 여러 감각을 풍부하게 활용해 일상에 건강한 변화를 더한다는 공간의 방향을 나타낸다.

시범운영 핵심 정보

운영 기간2026년 11월 9일 월요일부터 12월 5일 토요일까지
운영 규모16개 프로그램, 총 106회
운영 대상서울시민 누구나, 주 대상층은 40대와 50대 중장년
신청 대상인공지능과 웰니스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
운영 장소서울 관악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 별관 1층 다감
운영 시간월요일 오후, 화요일부터 금요일 및 토요일 오전
휴관일일요일
참가비무료
신청 시작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신청 방식다감 누리집 선착순 접수
운영 문의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운영팀 02-889-6434, 02-889-6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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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단계로 이어지는 감각 학습

다감의 학습 과정은 감각 산책, 감각 탐색, 감각 몰입, 감각 체득의 네 단계로 설계됐다. 처음에는 공간을 가볍게 둘러보며 감각을 깨우고, 다음에는 자신이 집중하고 싶은 감각을 선택한다. 이후 심화 프로그램에 몰입하고, 마지막에는 경험을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흐름이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네 단계 가운데 감각 산책과 감각 탐색, 감각 몰입 등 세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감각 체득 과정은 2027년 정식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감각 산책

감각 산책은 처음 다감을 찾은 시민이 산책하듯 공간을 둘러보면서 무뎌진 감각을 가볍게 깨우는 과정이다. 참가자는 여러 공간을 차례로 경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활동과 관심 있는 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

  • 걷는 오감 산책은 해설사와 공간 전체를 둘러보며 계절감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 맛보는 오감 산책은 카페공간에서 차 전문가인 티 마스터와 함께 제철 차를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공간을 천천히 이동하는 참여자들은 시각과 청각뿐 아니라 향과 맛까지 폭넓게 활용하게 된다. 익숙한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웠던 감각을 다시 의식해 보는 것이 이 과정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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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탐색

감각 탐색은 산책 과정에서 감각을 깨운 시민이 자신이 더 살펴보고 싶은 영역을 선택해 집중하는 단계다. 다른 참가자와 함께하는 그룹 프로그램과 혼자 몰입하는 개인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 함께하는 탐색에서는 최신 건강 관리 기술을 적용한 웰니스테크 기기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이 보이는 반응을 살펴본다.
  • 혼자 하는 탐색에서는 다감살롱의 가상 몰입 웰니스룸과 다감사운드의 LP 음악 감상 등을 경험한다.

그룹 활동에서는 같은 기기를 체험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고, 개인 활동에서는 외부 자극을 줄인 채 한 가지 감각에 차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감각 몰입

감각 몰입은 앞선 과정에서 발견한 관심을 더 깊게 확장하는 심화 단계다. 생각과 지식을 넓히는 지적 탐구형 프로그램과 참가자가 감각 경험을 나누는 감각 교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지적 탐구형 프로그램에는 오페라 인문학과 웰니스 명사 세미나가 포함된다.
  • 감각 교류형 프로그램에는 제철 티클래스, 향기로 깨우는 감각, 한국차 인문학, 사이의 식탁, 책상 위 가드닝, 명상요가가 마련된다.

차와 향, 음식, 식물, 움직임처럼 서로 다른 소재가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참여자는 한 가지 감각에만 머물지 않고 여러 감각이 몸과 마음에 어떤 경험을 만드는지 자연스럽게 살펴보게 된다.

일상으로 연결하는 감각 체득

감각 체득은 앞선 세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꾸준한 실천으로 연결하는 단계다. 참가자가 감각일지를 작성하고 실천 내용을 선언하면서 공간에서의 경험을 일상 속 건강 관리로 이어가도록 구성된다.

이 과정은 시범운영 프로그램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2027년 정식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감각을 깨우는 일회성 체험을 넘어 스스로 관찰하고 기록하는 습관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전체 학습 흐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여덟 개 특화 공간

다감에는 청각과 촉각, 시각을 비롯한 여러 감각을 자극하는 여덟 개 특화 공간이 조성됐다. 각 공간은 감각을 깨우고 탐색하며 몰입하는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춰 활용된다.

  1. 웰컴존
  2. 체험스테이지
  3. 카페공간
  4. 청음공간
  5. 살롱공간
  6. 웰니스세미나공간
  7. 가든공간
  8. 라이브러리

웰컴존에서 시작한 참가자는 체험스테이지와 카페공간, 청음공간 등으로 이동하며 서로 다른 감각 활동을 만난다. 살롱공간에서는 개인 몰입 활동을, 웰니스세미나공간에서는 강연과 지적 탐구를, 가든공간에서는 식물을 활용한 경험을 접하는 방식이다.

16개 프로그램 106회 운영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감각 산책 2개, 감각 탐색 3개, 감각 몰입 7개, 웰니스 명사 세미나 4개로 구성된다. 전체 프로그램 수는 16개이며 운영 횟수는 총 106회다.

구분프로그램 수운영 횟수회당 시간
감각 산책2개30회30분
감각 탐색3개48회40분
감각 몰입7개24회90분
웰니스 명사 세미나4개4회90분
합계16개106회과정별 상이

가장 많은 횟수가 편성된 과정은 감각 탐색으로 총 48회 운영된다. 감각 산책은 30회, 감각 몰입은 24회 마련되며, 뇌과학과 인지심리, 신경과 분야 석학이 참여하는 웰니스 명사 세미나는 모두 4회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 구성

영역프로그램
감각 산책걷는 오감 산책, 맛보는 오감 산책
혼자 하는 감각 탐색다감살롱 가상 몰입 웰니스룸, 다감사운드 LP 청음
함께하는 감각 탐색다감스테이지 웰니스테크
지적 탐구형 감각 몰입오페라 인문학
감각 교류형 감각 몰입제철 티클래스, 향기로 깨우는 감각, 한국차 인문학, 사이의 식탁, 책상 위 가드닝, 명상요가
특별 세션웰니스 명사 세미나 4종

프로그램 이름과 세부 일정은 운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준비하는 시민은 신청 과정에서 해당 회차와 운영 시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무료 참여 신청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웰니스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10월 28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시작되며, 다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범운영은 2026년 11월 9일 월요일부터 12월 5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월요일에는 오후에, 화요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전에 운영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다감 운영과 프로그램에 관한 공개 문의처는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캠퍼스운영팀 02-889-6434, 02-889-6435다. 참가비는 없으며 프로그램별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서울시가 마련한 다감은 시민이 자신의 감각을 직접 깨우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살펴보는 평생학습 공간이다. 걷기와 차, 음악, 향기, 식탁, 가드닝, 명상요가, 인문학과 세미나를 하나의 학습 흐름으로 묶어 건강 관리를 생활 속 배움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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