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도심에 머무는 여행

익산 원도심에 머무는 여행

익산시가 익산역 방문객의 발길을 원도심 골목과 상권, 문화공간으로 잇는 체류형 관광 전략을 구체화한다. 개별 상점과 지역 관광자원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방문객이 원도심에 더 오래 머물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11월 5일 원도심 관광 포럼 개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솜리문화의숲에서 ‘익산 원도심 관광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주제는 ‘익산형 타운 마이스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이다.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관광·문화·상권 관계자를 비롯해 전문가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익산역을 찾은 관광객이 원도심으로 이동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게 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찾은 과제부터 논의

이번 포럼은 현장에서 확인한 원도심의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앞서 원도심 관광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력 체계는 공공·정책, 관광·마이스, 지역 상권, 문화·콘텐츠, 청년·창업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중앙동과 인화동에서 두 차례 현장 회의를 열고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과제를 살폈다. 주요 논의 대상은 골목·미식 관광, 빈 점포 활용, 보행환경 개선이었다.

현장에서는 흩어진 상점과 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방문객이 특정 장소만 둘러보고 떠나는 데 그치지 않고 골목과 상점, 문화공간을 차례로 경험하도록 해 체류 시간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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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마이스와 지역 사례 공유

포럼에서는 현장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모색한다.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어 김영록 락앤런 대표이사 등 발표자 3명이 타운 마이스, 트레일 러닝, 동네 상점의 차별화 전략인 브랜딩과 관련한 사례를 소개한다. 회의와 행사를 지역 공간에 연계하는 방식부터 관광 활동과 상점의 개성을 살리는 방안까지 원도심에 적용할 수 있는 여러 사례가 다뤄질 예정이다.

사례 발표 이후에는 김애림 로잇스페이스 대표가 좌장을 맡아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한다. 주요 의제는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 상점 간 협업, 방문객의 체류 여건 개선이다.

골목 상권 문화공간을 하나로

익산시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지역 상인과 기획자, 청년 등과 함께 관광콘텐츠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에서 찾은 과제가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여러 주체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익산형 타운 마이스 모델도 구체화한다. 익산역을 중심으로 원도심의 골목과 상권, 문화공간을 회의·행사와 연계해 방문객의 이동 범위를 넓히는 구상이다.

익산역에서 시작한 방문이 원도심 골목과 상점으로 이어지고, 관광객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논의의 방향이다. 솜리문화의숲에 모인 관광·문화·상권 관계자들은 각 공간을 따로 바라보지 않고 연결된 관광 흐름을 만드는 방안을 살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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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일정과 문의

행사명익산 원도심 관광 포럼
주제익산형 타운 마이스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전략
일시2026년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장소솜리문화의숲
참여 규모관광·문화·상권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50여 명
문의익산문화관광재단 관광자원개발팀 063-918-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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