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쌓은 대전 야호축제

꿈을 쌓은 대전 야호축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꿈과 재능을 펼치는 ‘꿈드림축제 야~호’가 대전에서 열렸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들이 함께 마련한 연합 행사로, 공연과 시상식부터 창작 작품 전시, 진로 상담, 미래 기술 체험, 먹거리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당에서는 공연과 시상식,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존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관심과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이 부스를 오가며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서로의 결과를 지켜보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이 이어졌다.

스티커로 이어진 체험 동선

행사장 입구에서는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이벤트가 안내됐다. 참가자가 각 체험 부스를 이용한 뒤 스티커를 모으는 방식이었다. 체험을 마치고 스티커를 3개 이상 받으면 운영 부스에서 푸드트럭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단순히 둘러보는 데 머물지 않고 여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청소년들은 어떤 활동을 먼저 경험할지 살펴보며 부스를 찾아다녔고, 익숙하지 않은 분야에도 자연스럽게 도전할 수 있었다. 체험 참여와 먹거리 이용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면서 축제의 즐거움도 한층 풍성해졌다.

청소년의 생각을 담은 작품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웹툰 체험 교실에서 완성된 작품에는 청소년마다 다른 생각과 개성이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돼 있었다. 관심 있는 소재를 직접 고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결과물은 창의력과 표현력을 보여줬다.

웹툰 작품 앞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꾸민 화분도 전시됐다. 크기와 장식, 표현 방식이 서로 다른 화분마다 참여자의 취향과 노력이 담겼다. 자신이 완성한 결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전시는 창작의 성취감을 확인하고 각자의 관심사와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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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몸으로 즐긴 도전

체험 부스에서는 손으로 만들거나 몸을 움직여 도전하는 여러 활동이 진행됐다. 슬라임 체험은 참가자가 원하는 촉감과 형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포츠 스태킹에서는 컵을 정해진 순서대로 빠르게 쌓고 다시 정리하며 기록에 도전했다.

스포츠 스태킹은 집중력과 순발력, 손의 협응력을 활용하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기록을 줄이기 위해 같은 동작을 반복했고, 작은 변화와 성취를 직접 확인했다. 서로의 결과를 지켜보거나 응원하는 과정에서는 웃음과 대화가 자연스럽게 오갔다.

페이스 페인팅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평소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오늘의 향기 찾기’ 프로그램에서는 여러 향을 경험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향을 탐색할 수 있었다. 시각과 후각을 활용한 체험은 정해진 답을 찾기보다 참가자가 자신의 취향을 자유롭게 발견하고 표현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쉬어갈 공간도 세심하게

여러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행사장 한편에는 청소년 대기실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사이에 잠시 앉아 쉬거나 다음 일정을 기다릴 수 있었다. 활동 참여만큼 휴식 공간도 중요하다는 점을 반영해, 청소년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순간에는 부담 없이 대기실을 이용할 수 있었다. 활기찬 체험 공간과 차분한 휴식 공간이 함께 마련되면서 참가자들이 행사장에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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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을 담은 글라스 아트

글라스 아트 키링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러 색과 디자인을 활용해 자신만의 소품을 만들었다. 작은 키링 하나에도 제작자의 취향과 아이디어가 드러났으며, 완성할 때까지 집중해 작업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완성된 결과물을 직접 가지고 돌아갈 수 있다는 점도 체험의 특징이었다. 청소년들은 제작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고, 축제에서 경험한 시간을 일상에서도 떠올릴 수 있는 기념품을 손에 들었다.

진로와 고용 정보를 한자리에서

놀이와 창작 체험뿐 아니라 진로와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청년고용정책 상담실에서는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고용 정책과 지원 정보를 살펴볼 수 있었다. 진로 내비게이션 부스에서는 참가자가 자신의 관심사와 앞으로의 진로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청소년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가는 과정은 진로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개인의 상황에 맞는 진로와 취업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지원을 확인할 기회가 필요하다. 이번 행사는 체험을 즐기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선택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행사의 핵심이었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돌아보고 진로·고용 지원 내용을 확인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미래 기술을 만난 드론 체험

드론 체험은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평소 사진이나 영상으로 접하던 드론을 참가자가 직접 조작하고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드론은 촬영과 영상 제작을 비롯해 물류, 산업, 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술이다. 참가자들은 조작 과정에서 드론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을 경험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을 현장에서 체험하면서 새로운 관심 분야와 진로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체험 뒤 기다린 먹거리존

여러 프로그램을 둘러본 뒤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존을 이용할 수 있었다. 푸드트럭은 체험과 공연을 즐긴 참가자들이 잠시 쉬며 먹거리를 만나는 공간이었다. 체험 부스에서 받은 스티커를 쿠폰으로 교환하는 이벤트와 연계돼 축제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부스를 찾아다니며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고,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뒤 먹거리존에서 시간을 보냈다. 체험과 관람, 휴식과 먹거리가 한 행사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한 축제

이번 행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들이 함께한 연합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또래와 교류하며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를 탐색했다. 참가자마다 지나온 과정과 앞으로의 목표는 달랐지만, 새로운 경험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하고 각자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에게 성과만 요구하기보다 각자의 재능과 관심을 발견하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연과 사례 발표, 작품 전시, 스포츠 활동, 감각 체험, 진로 상담, 드론 조작 등 폭넓은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도록 뒷받침했다.

‘꿈드림축제 야~호’는 청소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작품을 공유하고 기록에 도전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행사 장소

시설명대전청소년위캔센터
소재지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천동로 508
꿈을 쌓은 대전 야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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