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 하추리에서 만나는 수확의 기쁨
제14회 하추리산촌마을 도리깨축제가 2026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리산촌마을에서 열린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장식하는 이번 축제는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잡곡을 주제로 마련된다. 주민과 방문객이 한 해 농사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고, 점차 보기 어려워진 전통 농촌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하추리는 설악산 아래에서 내린천으로 이어지는 맑은 계곡이 마을을 가로지르는 깊은 산골 마을이다. 오래전 화전민들이 터를 잡은 뒤 화전에서 시작된 잡곡농사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이러한 마을의 역사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탈곡 체험, 전통 놀이, 문화공연과 산촌 먹거리가 어우러진다.
첫날 주요 프로그램
| 날짜 | 시간 | 구분 | 내용 |
|---|---|---|---|
| 10월 31일 | 오전 10시 | 식전 행사 | 개막 공연 |
| 오전 11시 | 개막식 | 뻥포와 개막 선언 | |
| 오전 11시 30분 | 탈곡마당 | 도리깨 마당놀이 | |
| 낮 12시 | 탈곡마당 | 방문객 도리깨대회 | |
| 낮 12시 30분 | 문화마당 | 각종 공연 | |
| 오후 1시 30분 | 놀이마당 | 고무신 던지기, 복불복 낚시, 경품 추첨 | |
| 오후 3시 | 문화마당 | 각종 공연 |
10월 31일에는 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도리깨 마당놀이가 펼쳐진다. 도리깨질과 키질, 절구질, 떡메치기로 이어지는 옛 농촌의 탈곡 과정이 재현돼 잡곡이 먹거리로 완성되기까지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도리깨대회도 열린다. 고무신 던지기와 복불복 낚시 같은 놀이 프로그램, 여러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현장에는 전통 농촌의 일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산촌의 정취를 담은 먹거리와 사진전시회도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잡곡으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체험 공간에서는 잡곡과 책, 놀이를 연결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방문객이 하추리의 잡곡문화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도록 손으로 만들고 몸으로 참여하는 활동이 마련된다.
- 그림책 도서전
- 나만의 혼합곡 만들기
- 콩 던지기
- 메밀 화분 만들기
- 잡곡카드 메모리게임
행사 중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 탈곡과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차례로 둘러보며 산골마을 특유의 가을 풍경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산촌밥상과 야외 먹거리
축제 식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산촌밥상을 제공한다. 야외 먹거리 공간에서는 수수부꾸미와 두부구이, 꼬치어묵, 돼지바비큐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잡곡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전통 탈곡 과정을 체험한 뒤 산촌 먹거리를 맛보는 흐름도 자연스럽다. 주민들이 이어온 농사 문화와 가을 수확의 의미를 먹거리와 체험을 통해 함께 나누는 축제다.
참여권 이용 안내
축제 참여권은 5천원에 판매된다. 구매한 참여권은 경품 행사와 먹거리장터, 식당, 체험 공간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권으로 돌려받는다. 유료 참여권을 구입하지 않고 축제 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행사 장소
행사장은 하추리산촌마을이며, 위치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하추로 187이다.
맑은 계곡이 흐르는 산골마을에서 도리깨질과 키질, 절구질, 떡메치기로 이어지는 농촌의 풍경이 재현된다. 제14회 하추리산촌마을 도리깨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이 전통 농경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한 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가을 행사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