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알뜰여행법

문경새재 알뜰여행법

문경새재에서 누리는 새로운 편의

문경새재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서 문경새재 주변 가맹점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자연과 역사를 둘러본 뒤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지역 특산물까지 구매할 수 있는 관광 동선에 결제 편의가 더해진 것이다.

문경새재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옛길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문경의 대표 관광지다. 주변에는 음식점과 카페, 간식 판매점, 특산물 판매점 등이 모여 있어 걷기와 식사, 휴식, 쇼핑을 한자리에서 이어갈 수 있다. 사계절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배경도 이처럼 다양한 여행 요소가 한곳에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영남대로의 역사가 남은 길

문경새재는 백두대간 조령산 마루를 넘는 고개다.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연결하는 영남대로의 중요한 길목으로 기능했다. 험준한 고개를 넘어 사람들이 오가던 길에는 오랜 역사와 여러 이야기가 남아 있다.

현재는 옛길의 정취와 자연을 여유롭게 살펴볼 수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숲과 고갯길을 따라 이동하는 관광객들은 역사적인 공간과 자연 풍경을 한 동선에서 마주한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에 있다.

문경새재 일대는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옛길과 주변 경관이 어우러져 화면 속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 이어진다. 관광객들은 길을 걸으며 자연뿐 아니라 촬영지 특유의 분위기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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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오픈세트장도 볼거리

문경새재오픈세트장은 이 지역의 대표적인 볼거리 가운데 하나다. 문경시는 오픈세트장을 관광자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촬영시설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동시에 영상 콘텐츠 촬영지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다.

세트장 주변에서는 옛 시대를 배경으로 한 공간 구성을 볼 수 있다. 문경새재의 자연과 옛길, 촬영시설이 한데 이어지면서 방문객은 산책과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걷고 난 뒤 만나는 문경의 맛

문경새재의 매력은 자연과 역사에 그치지 않는다. 새재를 걷다 보면 음식점과 카페, 간식 판매점, 지역 특산물 판매점이 이어진다.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반짝거리길도 있어 관광객이 산책하듯 상가를 둘러보기 좋다.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음식과 음료부터 약돌돼지와 약돌한우를 내놓는 음식점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식사 후 카페에서 쉬거나 문경 특산물을 여행 선물로 고르는 일정도 가능하다. 새콤달콤한 오미자의 특징을 살린 여러 상품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할 선물을 찾는 관광객의 관심을 끈다.

문경새재 주변에는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 음식점과 연예인의 방문으로 이름을 알린 곳도 있다. 관광객들이 식당과 상점을 오가면서 상가에는 식사와 쇼핑을 함께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문경의 자연을 걷는 관광과 지역 먹거리를 경험하는 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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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의미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한 골목상권을 지정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통시장 내부 점포뿐 아니라 관광지 주변에 형성된 소상공인 상권도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점포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을 통해 지역 소비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관련 법령에서도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규정돼 있다.

문경새재 상인회의 이번 지정은 관광객에게 상품권 사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넓혀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관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지류와 디지털 방식으로 이용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는 상품권이다. 지류형뿐 아니라 디지털 방식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에서 충전하고 카드 등을 연계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방식은 여행 중 종이 상품권을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고, 주변 가맹점을 찾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다. 문경새재 주변의 일부 편의점과 등록 가맹점에서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오미자 막걸리 등 문경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점포에서 일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실제 이용 전에는 해당 점포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할인율과 구매 한도 역시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행을 준비할 때 적용되는 조건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광과 지역 소비를 잇는 여행

문경새재에서는 도립공원의 자연을 걷고, 영남대로의 역사를 살펴보고, 오픈세트장을 관람하는 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이어 주변 음식점에서 문경 먹거리를 맛보고 카페에서 휴식한 뒤 특산물 판매점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관광객은 결제 수단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상인들에게는 방문객의 발길을 실제 소비로 연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정부가 추진해 온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상점가로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관광지 주변 소상공인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기반이 갖춰진 셈이다.

문경새재 상인회의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걷기와 먹거리, 쇼핑을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묶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방문할 점포의 가맹 여부와 이용 조건을 확인한 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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