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에 담는 로컬푸드

장바구니에 담는 로컬푸드

지역 농산물을 배우는 장보기 교실

옥천군이 어린이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를 이어간다.

2026년 처음 시작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직매장을 둘러보며 농산물과 가공품을 살펴본 뒤,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골라 구매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진열 상품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택과 구매, 계산으로 이어지는 장보기 과정을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

직매장에 들어선 어린이들은 여러 농산물을 차례로 살펴보고 정해진 금액 안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결정한다. 고른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직접 계산하는 과정까지 체험하면서 지역 먹거리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고르고 계산하며 익히는 생활 경험

이번 체험의 핵심은 어린이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먹거리를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선택한다는 데 있다. 어린이들은 물건을 비교해 고르는 과정에서 농산물에 관심을 갖고, 정해진 금액을 고려하면서 돈을 사용하는 방법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자신이 평소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농산물이 진열된 직매장을 살피고 구매까지 마치는 경험은 지역 먹거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장보기 활동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식습관의 관계도 친근하게 전달된다.

  • 직매장에 진열된 농산물과 가공품 살펴보기
  • 정해진 금액 안에서 원하는 물건 고르기
  • 선택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직접 담기
  • 계산 과정을 체험하며 돈 사용법 익히기
  • 먹거리의 출처와 지역 농산물의 가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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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33명 참여

상반기 체험은 2026년 6월 한 달 동안 총 7차례 진행됐다. 향수어린이집을 비롯한 10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어린이 133명이 참여했다.

구분운영 기간운영 횟수참여 기관참여 인원
상반기2026년 6월7회향수어린이집 등 10개소133명
하반기2026년 11월 2일부터 30일까지7회 예정삼양유치원 등 5개소179명 예정

하반기 행사는 2026년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7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삼양유치원 등 5개 기관의 어린이 179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치면 연간 운영 규모는 모두 14회이며, 참여 인원은 312명에 이른다.

건강한 식습관의 출발점

옥천군은 어린이들이 직접 먹거리를 살펴보고 원하는 농산물을 골라보는 경험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실제 장보기 과정에서 접하도록 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함께 높이겠다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가 지역 농산물과 친해지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관련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보고, 고르고, 구매하는 일련의 체험이 생활 속 먹거리 교육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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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먹거리 선순환을 잇는 직매장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해당 인증을 받은 직매장으로, 지역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생산된 지역 농산물이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어린이들은 그 현장에서 농산물의 가치와 구매 과정을 배운다. 옥천군은 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이라는 의미를 어린이의 일상적인 장보기 경험과 연결하고 있다.

장바구니에 담는 로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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