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국화축제 11월 8일까지 연장
가을빛이 깊어지는 가운데 2026 유성국화축제가 일주일 연장돼 11월 8일까지 열린다. 지난 10월 17일 막을 올린 축제는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형형색색의 국화와 다양한 조형물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 마무리를 앞두고 있던 시점에 운영 기간이 늘어나면서 방문객들은 유림공원의 가을 풍경을 조금 더 오래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빨강과 노랑을 비롯한 여러 색의 국화가 공원 곳곳을 채우며 늦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유림공원 채운 국화와 조형물
유성국화축제는 국화 자체의 아름다움은 물론, 국화를 활용해 만든 여러 조형물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유성구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다. 올해도 유림공원에는 다양한 가을꽃과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돼 가족과 지인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시 공간은 유림공원의 동원과 서원에 걸쳐 조성됐다. 공원을 따라 걸으면 국화꽃길과 함께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탑, 누리호, 유성이를 표현한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캐릭터 조형물도 다채롭게 배치됐다.
곳곳에 마련된 촬영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국화와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 이어진다. 평소 사진 촬영을 즐기지 않는 사람도 화려한 꽃 풍경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고 포즈를 취하는 분위기다.
산책길에서 만나는 여러 가을꽃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공원을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 축제를 둘러볼 수 있다. 국화와 조형물이 어우러진 산책길에서는 여러 색과 형태를 지닌 국화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꽃향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전시된 국화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어 꽃의 색깔과 종류를 비교하며 관람하는 재미도 있다. 국화 사이에는 아스타와 코스모스, 핑크뮬리도 함께 자리한다. 보라색과 분홍색, 부드러운 파스텔 계열의 가을꽃이 더해져 축제 공간의 색감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한 가지 꽃만 이어지는 구성이 아니라 서로 다른 가을꽃이 조화를 이루면서 산책 구간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방문객들은 꽃길을 따라 이동하며 국화의 다양한 품종과 색을 차례로 마주할 수 있다.
낮과 밤이 다른 축제 풍경
낮에는 국화 본연의 색과 조형물의 세부 모습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해가 지고 주변이 어두워지면 조명이 켜지면서 축제장은 낮과 다른 분위기로 바뀐다.
선선한 가을밤 조명 아래에서는 국화와 조형물의 윤곽이 새롭게 드러난다. 저녁 무렵에는 야간 경관을 감상하려는 방문객이 늘어나며, 공원 곳곳에서 불빛과 가을꽃이 어우러진 장면을 바라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서원 매점과 공원 위치
유림공원 서원 쪽 매점에서는 산책 도중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한다. 소떡소떡과 옥수수 같은 간식류를 비롯해 대추차, 식혜, 생수 등이 마련돼 있다.
| 행사명 | 2026 유성국화축제 |
|---|---|
| 개막일 | 2026년 10월 17일 |
| 연장 종료일 | 2026년 11월 8일 |
| 장소 | 유림공원 |
|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 27 |
| 주요 볼거리 | 국화꽃길, 가을꽃, 한빛탑·누리호·유성이 조형물, 캐릭터 조형물, 야간 조명 |
연장된 축제 기간은 11월 8일까지다. 유림공원의 동원과 서원을 아우르는 전시 공간에서는 국화와 아스타,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여러 가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