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축제에 가려고 일정을 찾다 보면 날짜는 금방 보이는데, 입장료나 교통편은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다시 검색하게 되더라고요. 2026년 연천 국화축제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아직 방문할 날을 고르지 못했다면 운영 시간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율무축제 날짜까지 함께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2026년 연천 국화축제 일정과 운영 시간
제8회 연천 국화축제 기간은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25일 일요일까지, 총 10일입니다. 장소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양연로 1510에 있는 연천 전곡리 유적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축제 안내에는 관람 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와 있습니다. 오후에 출발한다면 이동 시간뿐 아니라 꽃밭을 걷고 사진을 찍을 시간도 계산하는 게 좋겠어요.
개막식은 축제 첫날이 아닌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됐습니다. 일정표에서 개막식 날짜와 축제 시작일이 다르게 보여도 오류는 아니에요. 지금 방문을 계획한다면 남은 축제 기간인 25일까지의 일정에 맞춰 움직이면 됩니다. 다만 야외 행사는 날씨나 현장 사정에 따라 세부 운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출발 직전 연천군 문화관광 또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안내를 한 번 확인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입장료 5천 원과 상품권 지급 방식
국화축제 입장료는 5,000원입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안내에 따르면 유료 입장객에게 입장료와 같은 금액을 연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현금 5,000원을 그대로 돌려받는 방식은 아니니 예산을 잡을 때 이 차이를 알아두면 좋아요. 꽃을 본 뒤 지역에서 먹거리나 농특산물을 살 생각이 있다면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겠죠.
상품권을 받으면 사용 가능한 곳과 사용 방법을 현장에서 먼저 확인해 보세요. 행사장 안에서 쓸 계획인지, 돌아가는 길에 쓸 계획인지에 따라 동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명이 함께 간다면 받은 상품권을 어디에 쓸지 가볍게 이야기해 두는 것만으로도 계산할 때 덜 분주합니다. 국화축제 입장료와 체험 프로그램 비용은 별개일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체험은 현장 안내판에서 금액을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전곡역에서 행사장까지 가는 방법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수도권 전철 1호선을 타고 전곡역에서 내리는 방법이 안내돼 있습니다. 연천군은 전곡역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문화관광 안내에는 전곡역 1번 출구 쪽 버스승강장이 탑승 장소로 표시돼 있어요. 역에 도착한 뒤 바로 행사장으로 걸어가기보다 먼저 셔틀버스 승강장과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면 이동이 한결 수월합니다.
특히 돌아올 때가 중요합니다. 꽃을 보다가 마지막 버스 시간을 놓치면 계획이 꼬이기 쉬우니까요. 셔틀버스 운행표는 연천군농업기술센터의 축제 공지에 첨부돼 있습니다. 방문 날짜에 맞는 막차와 승차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현장 안내가 바뀌었다면 그 안내를 따르면 됩니다. 자가용으로 간다면 길찾기에 ‘연천 전곡리 유적’이나 ‘전곡읍 양연로 1510’을 입력하면 돼요. 주말에는 입구 주변이 붐빌 수 있으니 시간에 여유를 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국화 구경과 율무축제를 함께 즐기려면
올해 축제 주제는 ‘고구려의 숨결, 국화꽃으로 피어나다’입니다. 국화 조형물과 국화 분재, 테마 정원,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돼 있고 고구려를 소재로 한 전시와 체험도 안내돼 있습니다. 숲속정원과 거울정원, 억새정원처럼 분위기가 다른 공간을 차례로 걸으면 꽃만 빠르게 보고 나오는 것보다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라면 화분 만들기 같은 체험 운영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10월 23일 금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는 같은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연천율무축제도 열립니다. 율무축제는 무료로 안내돼 있지만, 국화축제는 해당 기간에도 유료입니다. 두 행사를 모두 보고 싶다면 마지막 3일 중 하루를 고르는 게 편하고, 꽃을 비교적 차분히 감상하고 싶다면 그보다 앞선 평일이 취향에 맞을 수 있어요. 어느 날이든 국화는 야외에서 보는 꽃이라 편한 신발과 가볍게 걸칠 옷 하나를 챙기면 좋겠습니다.
연천 국화축제 일정은 열흘로 넉넉한 편이지만, 율무축제까지 겹치는 날은 사흘뿐입니다. 꽃 사진을 오래 찍고 싶은지, 지역 먹거리까지 둘러보고 싶은지에 따라 날짜를 고르면 같은 장소에서도 꽤 다른 하루가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