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로움 혜택 더 넓게

다이로움 혜택 더 넓게

구매 한도 조정 배경

익산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익산 다이로움의 10% 할인 혜택을 더 많은 시민에게 고르게 제공하고 운영 기간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 월 구매 한도를 조정했다고 2026년 10월 20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이 축소된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10% 할인율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고물가 상황에서 다이로움 이용 수요가 크게 늘면서 한정된 연간 할인 예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줄었다.

기존 월 구매 한도인 1인당 60만 원을 계속 적용했다면 할인 판매 예산은 2026년 10월 초·중순에 모두 소진됐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경우 시민들은 현재 다이로움을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된다.

이용 데이터에서 확인된 예산 쏠림

익산시가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6년 6월 기준으로 월 30만 원을 초과해 충전한 이용자 57%가 전체 할인 예산의 81.6%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 30만 원 이하를 충전한 이용자의 비율은 43%였다.

구분이용자 비율할인 예산 관련 현황
월 30만 원 초과 충전57%전체 할인 예산의 81.6% 차지
월 30만 원 이하 충전43%상대적으로 적은 금액 충전

이 같은 수치는 충전 금액이 큰 이용자에게 할인 예산이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익산시는 기존 한도를 유지하면 예산 소진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다이로움을 이용하려는 다른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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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만 원으로 한도 조정

익산시는 할인 예산의 집중을 완화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6년 10월부터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췄다.

개인별 최대 구매 금액은 줄었지만 10% 할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됐다. 한정된 재원을 일부 이용자에게 집중하기보다 다수 시민에게 나누는 데 정책의 무게를 둔 것이다.

  • 기존 월 구매 한도는 1인당 60만 원이었다.
  • 2026년 10월부터 월 구매 한도가 30만 원으로 조정됐다.
  • 구매 한도 조정 이후에도 할인율은 10%로 유지됐다.
  • 조정 목적은 할인 예산의 조기 소진을 늦추고 수혜 기회를 넓히는 데 있다.

시민이 꼽은 핵심은 안정적인 운영

2026년 9월 진행된 시민 설문조사에서는 다이로움 정책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연중 중단 없는 안정적인 운영이 꼽혔다. 익산시는 이 같은 시민 의견을 반영해 할인 혜택이 단 한 달이라도 더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월 구매 한도를 그대로 두고 일찍 충전을 중단하는 방식보다 한도를 조정해 이용 기간을 늘리는 방안이 선택됐다. 이에 따라 당초 10월 초·중순으로 예상됐던 예산 소진 시점을 늦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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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예산 소진 전망

구매 한도를 조정한 뒤에도 다이로움 이용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2026년에 마련된 할인 예산이 11월 중순께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할인 충전은 별도의 고정 종료일을 두는 방식이 아니라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는 시점에 맞춰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도 조정을 통해 10월 조기 중단 위기는 넘겼지만 높은 이용 수요가 이어지면서 연말까지 할인 충전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시점내용
2026년 6월이용자별 충전 규모와 할인 예산 사용 현황 분석
2026년 9월시민 설문조사에서 안정적인 연중 운영이 주요 과제로 제시
2026년 10월월 구매 한도를 6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
2026년 11월 중순 전망올해 다이로움 할인 예산 소진 예상

올해에 한정된 조치

익산시는 구매 한도 축소와 예산 소진에 따른 할인 충전 종료가 2026년도 배정 예산에 따른 한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이 향후 운영 기준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2027년도 운영 방안은 시민 의견과 실제 소비 패턴, 재정 상황을 함께 살펴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나타난 충전 수요와 할인 예산 사용 구조를 토대로 더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존 구매 한도를 유지했다면 10월 초에 운영을 끝내야 할 만큼 예산 사정이 빠듯했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한 명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구매 한도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의 핵심은 할인율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10% 혜택을 유지하면서 이용 기회를 더 넓게 나누는 데 있다. 익산시는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조정된 한도에 따라 다이로움 할인 충전을 운영하고, 이후 시민 의견과 재정 여건을 반영해 2027년 운영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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