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zip 압축하는법 윈도우에서 파일 묶는 방법

7zip 압축하는법 윈도우에서 파일 묶는 방법

얼마 전 거래처에 문서 30개를 보내려는데 파일을 하나씩 첨부하다가 몇 개를 빠뜨렸습니다. 그때 폴더째 묶어 보내니 확인하기도, 다시 보내기도 훨씬 편하더군요. 7zip 압축하는법은 파일을 선택하고 형식을 고른 뒤 저장하는 세 단계가 기본입니다. 다만 받는 사람이 쉽게 열어야 하는지, 용량을 줄여야 하는지에 따라 설정이 조금 달라집니다.

압축하기 전에 파일부터 모으기

먼저 압축할 파일을 한 폴더에 모읍니다. 견적서, 사진, 설명서가 섞여 있다면 폴더 이름을 ‘견적자료’처럼 알아보기 쉽게 붙여 두세요. 나중에 압축을 풀었을 때 파일이 흩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압축 파일을 만들기 전에는 빠진 파일이 없는지도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7-Zip이 설치되지 않았다면 공식 배포처에서 자신의 윈도우 환경에 맞는 설치 파일을 받으면 됩니다. 설치 후 파일이나 폴더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7-Zip 메뉴가 나타납니다. 윈도우 11에서는 먼저 ‘추가 옵션 표시’를 눌러야 보일 수 있습니다. 메뉴가 보이지 않아도 7-Zip 파일 관리자에서 대상 폴더를 찾아 선택한 다음 ‘추가’를 누르면 같은 압축 설정 창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기본 압축은 이렇게 만들면 됩니다

  • 묶을 파일이나 폴더를 선택합니다. 여러 파일을 고를 때는 Ctrl 키를 누른 채 클릭합니다.
  •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7-Zip의 ‘압축 파일에 추가’를 선택합니다.
  • 압축 파일 이름을 확인하고 ‘압축 형식’에서 7z 또는 zip을 고릅니다.
  • 저장 위치와 나머지 설정을 확인한 뒤 ‘확인’을 누릅니다.

같은 메뉴에 ‘폴더이름.7z에 추가’처럼 바로 압축하는 항목도 있습니다. 기본 설정으로 빠르게 묶을 때 편하지만, 형식이나 암호를 바꾸려면 ‘압축 파일에 추가’를 선택해야 합니다. 완료되면 원본 파일 옆에 새 압축 파일이 생깁니다. 원본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전송할 때는 확장자가 .7z 또는 .zip인 파일을 골라야 합니다.

받는 사람이 별도 압축 프로그램을 쓰는지 모른다면 zip이 무난합니다. 윈도우의 기본 기능으로도 열기 쉽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관하거나 상대도 7-Zip을 쓴다면 7z를 고를 만합니다. 7z는 높은 압축률을 목표로 만든 형식이지만 실제로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파일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이미 압축된 사진이나 영상은 다시 묶어도 용량 차이가 작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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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과 암호가 필요할 때 바꿀 설정

‘압축 파일에 추가’ 창의 압축 수준은 처음에는 기본값으로 두어도 충분합니다. 문서가 많고 크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높음’을 시도할 수 있지만, 압축 시간과 메모리 사용량이 늘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PDF 20개를 묶는 작업이라면 먼저 기본값으로 만든 파일 크기를 보고 조정하는 편이 빠릅니다. 사진이나 영상 위주라면 압축 수준을 올려도 기대만큼 줄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민감한 문서를 보낼 때는 창 아래쪽 ‘암호화’ 영역에 암호를 두 번 입력합니다. 7z 형식을 선택했다면 ‘파일 이름 암호화’ 옵션도 확인하세요. 이 옵션을 켜면 암호를 입력하기 전에는 내부 파일 이름도 볼 수 없게 할 수 있습니다. zip 형식으로 암호를 설정할 때는 암호화 방식에 따라 받는 쪽 프로그램에서 열리지 않을 수 있으므로, 상대가 실제로 열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암호는 압축 파일과 같은 메시지에 적기보다 별도 수단으로 전달합니다.

첨부 용량 제한 때문에 파일을 나눠야 한다면 ‘볼륨 나누기, 바이트’ 항목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100M을 입력하면 대략 100MB 단위의 분할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생긴 .001, .002 같은 파일은 모두 함께 보내야 합니다. 받는 사람도 모든 조각을 같은 폴더에 모은 뒤 첫 번째 파일에서 압축을 풀어야 합니다.

보내기 전에 한 번 열어 확인하기

압축이 끝나면 파일을 더블클릭해 목록을 확인합니다. 7-Zip 메뉴의 ‘압축 파일 테스트’를 실행하면 저장된 데이터에 오류가 있는지도 검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암호를 걸거나 여러 조각으로 나눈 파일은 직접 풀어 보는 편이 확실합니다. 임시 폴더에 풀어 파일 개수와 폴더 구조가 원본과 같은지 보면 됩니다.

가끔 ‘용량을 줄이려 했는데 거의 그대로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럴 때는 설정을 계속 높이기 전에 파일 종류부터 보는 게 빠릅니다. 이미 압축된 파일은 그대로 묶어 전달하고, 글자와 표가 많은 문서는 7z와 zip을 각각 만들어 크기를 비교해 보세요. 저는 상대에게 보낼 자료라면 열기 쉬운 zip을 먼저 고르고, 개인 보관용 자료는 7z를 쓰는 편입니다. 압축률 몇 퍼센트보다 나중에 파일을 문제없이 꺼낼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더군요.

7zip 압축하는법 윈도우에서 파일 묶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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