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춰 시험 준비하는 방법

고2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춰 시험 준비하는 방법

얼마 전 고2 모의고사 시간을 찾다가 국어 시작 시각은 금방 찾았는데, 탐구까지 몇 시에 끝나는지는 한참 헤맸어요. 특히 고3 시간표와 섞여 있는 안내를 보면 더 헷갈리기 쉽습니다. 고2는 시험 날짜와 과목별 시간, 학교에서 안내한 입실 시각을 함께 확인하는 게 편합니다.

2026년 고2 모의고사는 언제 치렀을까

2026년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24일, 6월 4일, 9월 2일, 10월 20일에 시행됐습니다. 3월은 서울특별시교육청, 6월은 부산광역시교육청, 9월은 인천광역시교육청, 10월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했습니다. 다만 지역이나 학교 사정에 따라 실제 응시 여부와 운영 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개인 일정은 학교 공지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달력에 ‘6월 모의고사’라고만 적어 두면 고3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와 혼동할 수 있어요. 같은 날 시험을 보더라도 고2가 치르는 시험은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입니다. 시험 안내문에서 먼저 학년을 확인하면 과목과 종료 시각을 잘못 읽을 일이 줄어듭니다.

과목별 시험 시간은 이렇게 이어집니다

고2 모의고사 시간표는 오전 8시 40분 국어로 시작합니다. 2026학년도 학교 안내에 실린 과목별 시험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어: 08:40~10:00, 80분
  • 수학: 10:30~12:10, 100분
  • 점심시간: 12:10~13:10 사이에 운영되며, 다음 시험은 13:10에 시작
  • 영어: 13:10~14:20, 70분
  • 한국사: 14:50~15:20, 30분
  • 사회탐구 통합사회: 15:35~16:15, 40분
  • 과학탐구 통합과학: 16:30~17:10, 40분

시험 시간만 보면 점심이 한 시간처럼 보이지만, 실제 입실은 영어 시작 전입니다. 한 학교의 9월 안내에는 오후 1시 입실로 적혀 있었어요. 영어 듣기평가 준비도 시험 시작 무렵부터 이뤄지므로, 점심을 먹고 1시 10분에 맞춰 교실로 돌아오겠다는 계획은 늦을 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과 입실 시각은 학교 안내문을 따르세요.

오전에는 국어와 수학을 연달아 치르고, 오후에는 영어 뒤에 한국사와 탐구 두 과목이 이어집니다. 국어가 끝난 뒤 수학 시작까지 30분, 수학 종료 뒤 영어 시작까지 60분, 영어 종료 뒤 한국사 시작까지 30분입니다. 이 시간에는 이동이나 감독 준비, 답안지 배부도 이뤄질 수 있어요. 전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식 시간으로 계산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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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시간표와 섞이지 않게 보는 방법

가장 헷갈리기 쉬운 부분은 마지막 탐구 시간입니다. 2026년 고2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하며, 각각 25문항을 40분 동안 풉니다. 경민고등학교의 10월 안내도 고1·2 시험을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로 적고 있습니다. 반면 고3 탐구는 선택 과목 방식이라 고2의 오후 시간표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한국사부터 과학탐구 종료까지는 오후 2시 50분부터 5시 10분까지 이어지는 긴 구간입니다. 중간에 짧은 간격은 있지만, 오전처럼 넉넉하게 쉬기는 어려워요. 탐구 문제를 연습할 때 통합사회 40분을 풀고 15분 뒤 통합과학 40분을 푸는 식으로 시간을 맞춰 보면 오후 집중력이 어디에서 떨어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험표에 적힌 ‘오후 5시 10분 종료’도 곧바로 하교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답안지 회수나 학교별 안내가 남을 수 있어요. 시험 뒤 약속이나 귀가 시간을 잡는다면 학교가 공지한 하교 일정을 따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험 전날에는 시간표를 어떻게 활용할까

전날에는 새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다음 날의 흐름을 한 번 그려보는 게 실용적입니다. 국어는 80분, 수학은 100분으로 시험 길이가 다르니 평소 연습할 때도 실제 종료 시각에 맞춰 멈춰 보세요. 특히 수학은 30문항 중 단답형 9문항이 포함됩니다. 답을 구한 뒤 답안지에 옮길 시간을 남겨 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영어는 45문항에 듣기 17문항이 포함됩니다. 점심 뒤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면 영어 시간에 맞춰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괜찮아요. 국어와 수학에서 예상보다 막힌 문제가 나와도 쉬는 시간 내내 그 문제를 붙잡기보다 다음 과목에 필요한 교재와 필기구를 챙기는 쪽이 하루 전체 운영에는 낫습니다.

준비물도 시간표 옆에 함께 적어 두면 덜 빠뜨립니다. 경민고등학교의 10월 안내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수정테이프, 필기도구가 적혀 있습니다. 같은 안내에서 오전 8시까지 등교를 마치도록 했으니, 시험 시작 시각인 8시 40분만 보고 집을 나서면 곤란하겠죠. 학교마다 등교와 입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자신의 학교 공지를 확인하세요.

모의고사가 끝나면 맞힌 개수만 보는 것보다 시간이 부족했던 과목을 표시해 두면 좋습니다. 국어에서 지문을 다시 읽느라 늦었는지, 수학 단답형에서 오래 멈췄는지, 마지막 통합과학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는지처럼요. 같은 시간표로 다시 한 번 풀어보면 다음 시험에서 바꿀 습관이 더 선명해집니다.

고2 모의고사 시간표에 맞춰 시험 준비하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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